새샘(淸泉)

2020. 7/7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1: 만천학봉 전망대 본문

여행기-국내

2020. 7/7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1: 만천학봉 전망대

새샘 2020. 8. 26. 10:47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애곡리)의 남한강 우안에 자리잡은 레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서 단양군의 단양다누리센터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생태관찰원의 레저 시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의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Skywalk는 남한강 절벽 위에 설치된 말굽형의 만천학봉 전망대에서 100여 미터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생태관찰원에는 물억새관찰원, 야생화관찰원, 생태전망대, 시루섬 등이 있다.

 

스포츠 시설인 짚와이어 Zipwire(짚라인 Zipline)알파인코스터 Alpine Coaster를 타고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쾌감도 맛볼 수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매표소와 스카이워크 전망대 셔틀버스 타는 곳

매표소 아래 주차장 뒤쪽의 짚와이어 도착장

셔틀버스를 타고 스카이워크 만학천봉萬壑千峯['만 개의 골짜기와 천 개의 봉우리'란 뜻](해발 320m)에 세운 전망대 입구에서 내린다.

만학천봉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자아를 성찰하던 곳으로 이름 나 있다.

전망대 입구 바로 오른쪽 옆은 짚와이어 탑승장 입구.

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두 개다. 전망대 중앙의 원형 계단을 통해 바로 올라가는 길과 ,오른쪽에 보이는 완만한 덱 길을 따라 주변을 내려다보면서 천천히 오르는 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를 때는 주변의 덱 길로, 내려올 때는 가운데 중앙 계단으로 바로 내려온다.

그래서 우리도 덱 길을 따라 전망대 위로 천천히 올라간다. 

 

덱 길 들머리에서 내려다본 주변 남한강풍광.

단양 사람들은 이 부근의 남한강을 흔히들 단양강이라고 부른다.

 

덱 길에서 내려다본 매표소와 바로 뒤의 짚와이어 도착장.

매표소(노랑색 지붕 건물)의 오른쪽 옆 갈색 경사 지붕 건물이 알파인 코스터 탑승·도착장이며, 이곳에서 출발하는 알파인 코스터는 아래에 보이는 레일을 타고 반환점까지 직선으로 올라온 다음 왼쪽으로 난 꾸불꾸불한 곡선 레일을 타고 다시 내려간다.

 

전망대 오르는 덱 길 모습

전망대 덱 길을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동쪽의 남한강의 상진대교와 상진철교 상하류의 남한강 풍광.

남한강은 사진 왼쪽 상류에서 오른쪽 하류로 흐른다.

두 다리 사이는 쌍다리휴게소.

남한강 상진철교 상류쪽 풍광.

왼쪽의 높은 건물은 단양관광호텔, 가운데 뒤쪽의 높은 건물은 대명리조트, 휘감아도는 강 뒤쪽 봉우리는 양방산(664m)이다.

남한강 상진철교 하류쪽 풍광. 사진 왼쪽으로 기찻길과 단양역이 보인다.

맨 아래에서 올려다 본 만천학봉 전망대 전체 모습과 윗 부분 모습

전망대 중앙 계단 맨 아래에서 위 끝까지 올려다본 전망대 전체 파노라마

 

중앙계단 입구에서 올려다본 전망대 위쪽 모습

전망대 덱 길에서 내려다본 전망대 입구의 버스 정류장과 짚와이어 탑승장

전망대 거의 다 올라와서 바라본 손가락 모양으로 튀어나온 전망대와 남한강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에서 전망대 올라오는 꼬불꼬불한 길

드디어 전망대 맨 위에 올랐다.

원형의 만천학봉 전망대 맨 위에는 일정 간격으로 손가락 모양으로 튀어나온 길이 15m, 폭 2m 규모의 세 개의 유리바닥 전망대가 있다.

이 유리바닥 전망대에서부터 남한강 수면까지의 높이는 약 100여 m에 달한다고 한다.

유리바닥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전망대 중앙

유리바닥을 통해 내려다본 숲

전망대 바로 아래를 내려다보면 전망대 오르는 덱 길, 남한강, 상진철교가 보인다.

유리바닥 전망대 맨 끝에서 찍은 인증샷들

 

2020. 8. 26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