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0. 7/19 부산 힐튼호텔 앞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밤 풍경 본문

여행기-국내

2020. 7/19 부산 힐튼호텔 앞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밤 풍경

새샘 2020. 8. 31. 18:11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힐튼호텔 주변 기장해안로 바닷길 2.1km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란 이름이 붙어 있다.

이 이름은 이 주변 바닷가에서 풍광이 아름다운 '오랑대' '시랑대'의 각 첫 자와 이들이 있는 '부산으로 오시라'를 합성한 것이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의 힐튼호텔 Hilton Hotel 부산과 오른쪽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아난티 코브 Ananti Cove.

아난티 코브는 리조트 개념의 숙박시설이다.

힐튼호텔과 아난티 코스 사이의 단층 건물은 온천.

힐튼호텔 전경

힐튼호텔 야외 풀인 인피니티 풀

야외 풀에서 바라본 앞바다

힐튼호텔에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향해 천천히 걷는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아난티 코브까지만 걷기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길 앞바다에 툭 튀어나온 거북바위가 보인다.

해안산책로에서 해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아난티 코브 앞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아난티 코브 앞 해안

아난티 코브 앞 오시라아 해안산책로의 해변에 핀 여름꽃들.

반점이 있는 주황꽃이 피는 참나리.

 

표범 몸 색깔과 비슷한 꽃이 피는 범부채와, 그 밑에 가운데는 진분홍, 가장자리는 아주 연한 분홍의 패랭이꽃

 

범부채

샛노란 달맞이꽃

진분홍색 꽃의 부처꽃 군락을 참나리가 둘러싸고 있다.

아난티 코브 끝에서 힐튼호텔로 되돌아간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달맞이길의 팔레드시즈 콘도미니엄 창문을 통하여 오른쪽(서쪽)으로 바라본 해운대 해수욕장.

오른쪽 끝에 웨스틴조선호텔 동백섬이 보인다.

팔레드시즈 Pale de CZ 란 이름은 프랑스어로서 궁전 Palais의 '팔레 Pale'와 바다 sea와 보다 see를 동시에 뜻하는 '시즈 CZ'를 결합시킨 '바다를 바라보는 궁전'이란 뜻이란다.

 

7월 한여름 3번째 휴가철 일요일인데도 해수욕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거의 없다.

더욱이  며칠 전 밤에 마스크도 없이 미군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술 마시며 폭죽을 쏘아대고 흥청망청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어서 그런지 엄청 한산한 느낌이다.

팔레드시즈 정면의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

팔레드시즈에서 왼쪽(동쪽)의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 해수욕장 동쪽 끝에 방파제가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경을 보러 나왔다.

팔레드시즈를 나오면 바로 옆 광장에는 선박의 방향 키 모양의 탑이 있다.

탑 뒤로 보이는 팔레드시즈 꼭대기의 푸른빛 네온사인이 이색적이고 멋지다.

여기서부터 해수욕장길인 달맞이길을 따라 해운대 해수욕장 서쪽 끝인 웨스틴조선호텔까지 산책할 예정.

 

탑 앞 달맞이길에서 바라본 팔레드시즈 야경

 

팔레스시즈 앞 해수욕장 백사장 야경

걸어갈 방향인 해수욕장 서쪽 끝 야경.

모래사장 끝에 웨스틴조선호텔의 찬란한 불빛과 그 왼쪽 뒤에 동백섬이 까맣게 보인다.

해운대이벤트광장 오른쪽에는 조각 작품이 있다.

처음 봤을 땐 뜻하는 바를 몰랐지만, 작품 해설을 읽고 보니 어느 정도 조각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작품 이름이 '산·바람·바다'이기 때문이다.

해운대이벤트광장 앞 백사장 야경

좀 더 서쪽으로 가니 백사장 한가운데 'HAEUNDAE'라는 큰 발광 표지판이 백사장 한가운데 꽂혀 있다.

문이 꼭꼭 닫힌 해운대 해변라디오 뮤직박스

웨스틴조선호텔이 가까이 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 포장마차촌 앞의 자연보호헌장비

자연보호헌장비 앞에서 바라본 웨스틴조선호텔.

여기서 뒤돌아서서 왔던 길을 따라 다시 돌아간다.

해변길인 달맞이길 바로 북쪽 공영주차장이 있는 포장마차촌으로 들어가 봤는데 문을 연 집이 거의 없어 엄청 한산..

포장마차길에서 바라본 팔레드시드 야경.

왼쪽 건물 네온사인은 달맞이길 북쪽 대로인 해운대해변로의 'SHILLA STAY' 신라스테이 해운대점.

포장마차길 북쪽 찻길인 해운대해변로로 들어가 동쪽으로 계속 가면 해운대이벤트광장에서 북으로 뻗은 구남로에 닿는다.

해운대해변로와 구남로 교차로에서 바라본 팔레드시즈 야경

 

구남로를 따라 북으로 올라간다. 해운대전통시장을 들리려고...

해운대 전통시장도 한산하긴 마찬가지!

전통시장을 조금 돌아보다가 팔레드시즈로 돌아간다.

달맞이길을 따라 돌아가면서 본 팔레드시즈 야경들!

2020. 8. 3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