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20 캐나다 밴쿠버 넷글 도심지 4: 그랜빌 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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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20 캐나다 밴쿠버 넷글 도심지 4: 그랜빌 섬

새샘 2021. 5.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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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타운에서 북서쪽으로 올라가다가 그랜빌 스트리트 Granville St에서 좌회전하여 그랜빌 섬을 향해 남서쪽으로 내려간다.

길 왼쪽에 엔터프라이즈 렌트카 Enterprise Rent-A-Car 간판이, 그리고 길 끝에는 그랜빌 섬 위를 지나는 99번 하이웨이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 북쪽 입구가 보인다.

그랜빌 섬으로 들어가려면 그랜빌 스트리트 밑에 있는 앤더슨 스트리트 Anderson St 다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타고 그랜빌 섬으로 들어갔다.

'그랜빌 섬 Granville Island'은 밴쿠버 도심지를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인 폴스 크리크 False Creek에 돌출된 모래톱[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넓고 큰 모래벌판] 반도로서,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 남쪽 끝 아래쪽에 위치한다.

20세기 초반 공업지역이었던 이 반도 섬은 지금 밴쿠버 관광의 인기 명소(핫 스팟) hot spot으로 자리매김한 쇼핑지역이며, 밴쿠버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랜빌 섬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은 그랜빌 섬 공공시장 Granville Island Public Market요트정박장 marina이라고 한다 .

 

우리가 탄 시내버스는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를 건너 다리 아래 섬 남쪽 육지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앤더슨 스트리트 다리를 건너 그랜빌 섬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정류장에서 내려 그랜빌 섬을 바라보니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 아래 교각 사이로 'Granville Island' 표지판이 걸려 있다.

교각 바깥으로 난 보행로를 따라 그랜빌 섬을 향해.
교각 왼쪽에 보이는 빌딩들이 밴쿠버 도심지 북서쪽이고, 오른쪽은 도심지 남동쪽이다.

앤더슨 스트리트 다리를 건너면서 왼쪽의 강 하류쪽은 그랜빌섬과 남쪽 육지의 요트 정박장으로서 엄청 많은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다.

요트들 뒤로 보이는 다리는 버라드 스트리트 다리 Burrard Street Bridge이고, 다리 왼쪽(남쪽) 끝에 보이는 갈색 건물은 신용협동조합인 센트럴 1 크레디트 유니온 Central 1 Credit Union.

그랜빌 섬 요트정박장과 그랜빌 섬 공공시장, 그 뒤 사진 오른쪽 끝 가장 높은 공사중 건물은  도심지의 주상복합 초고층(53층, 높이 157미터) 건물인데, 2020년 완공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밴쿠어 하우스 건물 사진(사진 출처-www.structuremag.org/?p=15416)

그랜빌 섬 남쪽 진입 지점의 표지판

그랜빌 섬 남쪽 앤더슨 스트리트 왼쪽 강변에 위치한 밴쿠버 어류회사 Vancouver Fish Company란 이름의 레스토랑 

그랜빌 섬 표지판 교각을 지나 그랜빌 섬으로 들어와서 뒤돌아 보았다.

앤더슨 스트리트 오른쪽의 장난감 가게인 그랜빌섬 장난감회사 Granville Island Toy Company

그랜빌 섬 안 교각은 담쟁이덩굴이 무성하게 덮여 있어 그 연륜을 자랑하는 듯.

그랜빌 섬 공공시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북쪽으로 바라보니 버라드 스트리트 다리가 바로 눈 앞이다.

그랜빌 섬의 인기 명소인 북쪽 강변에 자리 잡은 그랜빌섬 공공시장 Granaville Island Public Market 으로 들어섰다.

 우리 남대문시장이나 동대문시장처럼 먹거리를 파는 식당과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은 예전부터 이 섬에서 농사를 짓거나 물고기를 잡아 파는 시장이 형성된 곳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식품이 많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농지가 주변에 없는 걸로 봐서 정말 그럴까 싶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그랜빌섬 공공시장 모습들.

지나오면서 맛난 음식들을 손에 들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2층에 올라가 꽤 기다린 다음에야 겨우 자리 잡고서 즐기기 시작.

그랜빌섬 공공시장을 나와 북쪽 호변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주변을 조망해 본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그랜빌섬 하류의 버라드 스트리트 다리.

한국인으로 보이는 아버지와 두 아들이 강변 구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랜빌 다리 아래 폴스 크리크 풍광

그랜빌섬 북쪽 호변에서 버라드 스트리트 다리 배경으로 산타와 함께 만든 인증샷.

그랜빌섬 공공 시장을 나와 시장 건물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둔다.

공공시장 바깥의 길거리 과일가게

그랜빌섬의 길거리 공연도 구경하면서..

그랜빌섬 방문자 센터를 지나 우리가 내렸던 버스 정류장까지 가서 버스 타고 그랜빌섬을 떠났다.

2021. 5. 11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