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20 캐나다 밴쿠버 마지막 여섯글 스탠리공원 내 토템기둥공원, 밴쿠버 국제공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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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20 캐나다 밴쿠버 마지막 여섯글 스탠리공원 내 토템기둥공원, 밴쿠버 국제공항

새샘 2021. 6. 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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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공원 동쪽에는 토템기둥이 많이 있어 이곳을 토템기둥공원 Totem Pole Park이라고도 부른다.

스탠리공원 안내소 및 매표소 앞 해변길인 스탠리공원 드라이브 Stanley Park Drive를 따라 천천히 동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

 

스탠리공원 안내소 및 매표소 앞 스탠리공원 드라이브 길에서 정면 버라드 후미 Burrard Inlet 바다 건너편으로 밴쿠버 도심지 북쪽 휴양콘도지역인 석탄항 Coal Harbor에는 고층건물들이 즐비하다.

스탠리공원 드라이브 길을 따라 동쪽으로 걸으면서 바라본 정면 풍광

스탠리공원 앞 버라드 후미 해변은  전부 요트정박장인데, 이곳은 로열 밴쿠버 요트클럽 Royal Vancouver Yacht Club.

스탠리공원 드라이브 옆 가로수에는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에 많은 마가목 일종인 미국마가목(학명 Sorbus americana)이다.

로열 밴쿠버 요트클럽을 지나 스탠리공원 드라이브 길과 주변 해변 풍광.

아래 사진 오른쪽 끝에 데드맨 섬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보인다.

스탠리공원 남쪽 버라드 후미의 작은 섬인 데드맨 섬 Deadman's Island은 현재 캐나다 왕립 해군이 사용하는 군사보호구역이다.

데드맨 섬 앞 버라드 후미의 로열 밴쿠버 요트클럽의 요트정박장

스탠리공원 드라이브 길의 가로수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인 큰잎단풍 bigleaf maple(또는 Orgeon maple)[학명 Acer macrophyllum) 발견.

데드맨(죽은 남자) Deadman란 이름이 붙은 것은 오래 전부터 이 부근에서 전쟁이 많아 전사자가 많았고, 또한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발생한 많은 사망자들을 이곳에 묻은 결과 무덤이 무척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데드맨 섬과 마주 보는 스탠리공원 지역은  엄청 넓은 잔디밭이다.

이곳은 조금 더 가면 나올 토템기둥공원의 왼쪽(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데드맨 섬을 지나 바라본 스탠리공원 드라이브와 앞 해변 풍광.

크루즈선 부두가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 Canada Place도 보인다.

위 사진의 해변 모퉁이 왼쪽이 목적지였던 스탠리공원의 토템기둥이 많이 있는 토템기둥공원 입구다.

공원 입구에 토템기둥으로 된 문이 있다. 

문 왼쪽 기둥 토템 조각상

문 오른쪽 기둥 토템 조각상

스탠리공원 내 토템기둥공원 입구 문을 들어와서 문 안쪽에서 바라본 버라드 후미와 건너편 석탄항 고층 건물들

토템기둥공원의 토템기둥들은 시트카가문비나무 숲을 따라서 앞에 가로로 배열되어 있다.

입구 문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토템기둥으로 먼저 다가선다.

이 토템기둥 이름은 로즈 콜 옐톤 기념 토템기둥 Rose Cole Yelton Memorial Totem Pole이며, 이 부근 지명인 보록턴 포인트 Brockton Point에서 가장 최근까지 살았던 주민 중 한 사람인 로즈 콜 옐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

시트카가문비나무 숲 앞에 늘어서 있는 토템기둥들

스케단스 추장의 유골 안치 기둥 Chief Skedans Mortuary Pole이다.

추장의 유골은 기둥 맨 위 직사각형 판 한가운데 있는 둥근 얼굴 조각 뒤에 난 구멍에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이 유골 안치 기둥 진품은 1870년 무렵에 제작되었으며, 스탠리공원에 있는 이 기둥은 1964년에 만들어진 모조품이다.

토템기둥 공원의 조각작품 '해변에서 해변으로 Shore to Shore'는 삼나무로 만든 틀에 청동을 부어 만든 조각작품으로서, 이 지역 원주민과 1860년 경 이곳으로 이주하여 생활했던 포르투갈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스탠리공원 구경은 이 정도로 끝내고 다시 버스를 타고 밴쿠버 도심지로 나가기 위해 스탠리공원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가기 시작. 

여기로 올 때는 포장도로인 스탠리공원 드라이브 길을 따라 왔지만 갈 때는 흙길인 숲길을 따라 울창한 숲을 가로질러 나간다.

숲속 늪지

스탠리공원 정원건물(파빌리온) Stanley Park Pavilion이 보이는 걸 보니 버스정류장에 거의 다 왔다.

스탠리공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시내버스를 타고서 공원을 빠져나왔다.

워터프론트 역 Waterfront Station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밴쿠버 국제공항까지 갈 것이다. 

밴쿠버 지하철 안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브리지포트 역 Bridgefort Station에서 바라본 리버록 카지노 리조트 River Rock Casino Resort

브리지포트 역에서 바라본 프레이저 강 Fraser River 하구와 지하철이 다니는 다리인 노스 암 다리 North Arm Br.

프레이저 강은 바다 섬 Sea의 남북으로 갈라져 조지아 해협 Strait of Georgia으로 유입된 다음 북태평양으로 들어간다.

다리 왼쪽이 밴쿠버가 있는 북쪽이고,  다리 오른쪽은 밴쿠버 남쪽의 리치먼드 Richmond.

리치먼드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리 건너 밴쿠버 국제공항이 있는 바다 섬 Sea Island로 들어오면 북쪽으로 보이는 아서 라잉 다리 Arthur Laing Br와 프레이저 강.

아서 라잉 다리는 밴쿠버에서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갈때의 접근로다.

아서 라잉 다리 오른쪽으로 프레이저 강의 다리인 찻길인 오크 스트리트 다리 Oak Street Br가 앞에, 그리고 지하철길인 노스 암 다리가 그 뒤에 있다.

바다 섬 안에 있는 밴쿠버 국제공항(YVR) 지하철역 도착.

역사 뒤로 관제탑이 보인다.

국제선 터미널 연결 통로

탑 뒤에 보이는 건물이 국제선 터미널이다.

밴쿠버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안의 모습

밴쿠버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출발 터미널

국제선 터미널의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대기

라운지에서 내려다본 국제선 출발 터미널 모습

비행기 탑승장 71번 게이트를 향해서

71번 게이트에서 대기하고 있는 우리가 탈 시카고행 아메리칸 에어라인 American Airlines(AA) 비행기.

최종 목적지인 미국 플로리다 게인즈빌까지 가기 위해서는  밴쿠버 공항(YVR)에서 비행기를 타고서 시카고 오헤어 Chicago O'Hare 공항(ORD)과 샬럿 더글러스 Charlotte Douglas 공항(CLT)에서 차례로 환승하여 총 3대의 비행기를 타고 환승 대기 시간 포함 총 11시간 후에 게인즈빌 Gainsville 공항(GNV)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1. 6. 2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