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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2024. 1/10 충주 2 - 금봉산 석종사 본문
여행로: 비내섬-충주댐-석종사-수주팔봉 출렁다리·칼바위-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중앙탑사적공원·충주탑평리7층석탑
비내섬에서 출발하여 남동쪽의 석종사로 향하는 도중 하류로 물을 방류하는 충주댐 수문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에 잠시 들린다.
길이 464미터, 높이 97.5미터로 1985년에 완공된 충주 다목적댐은 한강에서는 소양강댐에 이어 두 번째이고 남한강에서 가장 많은 저수용량을 자랑한다.
그리고 충주댐 하류에는 방류수 때문에 생길 수 홍수를 방지하는 조정지댐도 있다.
충주댐으로 인해 수몰된 상류의 충주호는 호반 관광지로 변모했다.
인터넷에서 찾은 충주댐 수문에서 물이 방류되는 광경(출처-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B6%A9%EC%A3%BC%EB%8C%90).
충주시 직동길(직동)의 해발 636미터 금봉산金鳳山 주봉 아래 향로봉인 대향산을 바라보며 자리 잡은 조계종 사찰 석종사釋宗寺는 1983년부터 짓기 시작한 사찰이며, 고려시대에 있었던 죽장사竹丈寺 절터에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금봉산이란 이름은 봉황이 살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금봉산 석종사 일주문 오른쪽 앞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라는 뜻의 '도방하都放下'라는 세 글자가 새겨진 큰 바위가 서 있다.
일주문을 지나서 절 안으로 들어가면 2차선 큰길은 큰 바위를 경계로 1차선 길 2개로 나눠지면서 길 양쪽으로 전각 2채가 서 있다.
왼쪽 전각은 템플스테이 건물인 선림원이고, 오른쪽 전각은 일반인들의 수련 도량 즉 시민선원인 보월당이다.
템플스테이 전용 전각인 선림원禪林院.
시민선원인 보월당寶月堂 오르는 계단 옆에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라 새겨진 큰 바위가 서 있다.
대방광불화엄경은 대승불교의 주요 경전이자 동아시아 화엄종의 기본이 되는 4권 4첩의 불교 경전.
2개의 길 가운데 오른쪽 길을 따라 대웅전을 향해 오르면 만나는 천척루千尺樓.
천척루 오르는 계단 왼쪽 앞에는 오층석탑이 서 있고, 오른쪽 앞에는 범종각이 있다.
석종사 오층석탑은 조성 기법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
천척루 계단 오른쪽 앞의 범종각梵鐘閣.
천척루 계단 위에 서면 정면에 또 계단이 있고 계단 뒤로 대웅전 현판이 보인다..
천척루 계단을 올라와 정면으로 바라본 전각들.
정면 앞 건물은 약수가 흘러나오는 감로각, 왼쪽은 원주실인 안양원, 오른쪽은 소소원, 그리고 정면 뒤 건물이 대웅전.
감로각甘露閣.
불교에서 말하는 감로甘露란 수미산須彌山 꼭대기의 도리천忉利天에 있다는 달콤하고 신령스러운 액체로서, 한 방울만 먹어도 온갖 번뇌와 고통이 사라지며 죽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감로각 안에서 바라본 대웅전.
감로각 벽에 붙어 있는 글 '견즉월청정見則月淸淨 삼음체유지三飮體有知'는 '(물을) 바라보면 달이 맑고 깨끗하며, (물) 세 모금 마시면 몸이 알게 된다'는 뜻이다.
감로각 왼쪽에 자리한 원주실인 안양원安養院.
오른쪽 언덕 위의 전각은 조실채.
감로각 오른쪽의 요사채인 소소원小笑院.
감로각을 지나 대웅전 오르는 계단 앞에서 바라본 대웅전.
계단을 올라와서 앞마당에서 바라본 석종사 대웅전.
앞면 5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서 모든 외부 기둥을 금강송으로 올렸다고 한다.
현판 및 주련 글씨는 모두 우리나라의 3대 현대 서예가로 꼽히는 동강東江 조수호趙守鎬의 친필.
대웅전의 삼존불상-약사여래불, 석가모니불, 아미타불(출처-https://blog.naver.com/jp11222/223519314887)
대웅전 앞마당에 박혀 있는 비석처럼 생긴 정체 모를 큰 돌덩어리.
대웅전 왼쪽의 조실祖室채는 석종사가 모시는 여섯 분의 종사宗師-달마達摩, 혜가慧可, 승찬僧璨, 도신道信, 홍인弘忍, 혜능慧能을 모시는 건물이며, 부처의 근보 진리가 달마에서 혜능에 이르는 여섯 분의 종사를 거쳐 이어왔다고 하여 이 여섯 분을 조종육엽祖宗六葉이라 부른다.
조실채는 '조종육엽祖宗六葉'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조실채 오른쪽으로 조실채보다 약간 높고 대웅전과 같은 높이에 지은 오화각五華閣은 산신, 독성, 칠성을 모시는 삼성각三聖閣을 이르는 이름이다.
오화란 한반도 5대 명산인 5악-백두, 묘향, 금강, 지리, 한라-으로 이들 5악의 맑은 기운이 모여들어 활짝 꽃을 피우는 공간이란 뜻으로 오화각이라 이름 지은 것.
오화각 앞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그 뒤로 보이는 금봉선원.
오화각에서 금봉선원 쪽으로 가는 도중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본 석종사 전경.
계단 바로 아래가 감로각이고 그 뒤가 천척루, 왼쪽은 소소원, 오른쪽은 안양원이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금봉선원金鳳禪院.
참선 공간인 금봉선원은 석종사의 불이문으로 소개하고 있다.
금봉선원 왼쪽 뒤에 보이는 봉우리는 해발 550미터 발치봉.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오화각과 뒷동산.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오화각 아래의 조실채와 앞마당.
오화각 왼쪽의 약사여래석불로 향한다.
석종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약사여래석불.
약사여래석불 앞에서 내려다본 석종사 풍광.
바로 앞 전각이 조실채(조종육엽), 그 왼쪽은 오화각(삼성각), 그리고 두 불전 사이로 팔작지붕 옆이 보이는 불전이 대웅전이다.
약사여래석불 앞에서 내려다본 조실채와 대웅전
약사여래석불에서 내려가면서 바라본 석종사 불전들.
맨 왼쪽 대웅전, 가운데 앞 안양원, 가운데 뒤 소소원, 그리고 맨 오른쪽이 선림원.
약사여래석불에서 내려가는 계단.
계단 왼쪽은 공양간인 회명당이고, 계단 오른쪽에는 공양간에서 사용하는 장독대.
왼쪽 공양간인 회명당과 정면의 선다실.
공양간인 회명당 앞마당의 오층석탑과 범종각을 보면서 회명당 옆길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템플스테이 건물인 선림원 왼쪽 길을 지나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가면서 석종사 탐방 끄~읕!
2025. 3. 15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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