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뇌과학의 역사 총정리 본문

글과 그림

뇌과학의 역사 총정리

새샘 2026. 4. 18. 20:59

뇌의 단면(출처-출처자료1)

 

오스트리아 Austria 의사 프란츠 요제프 갈 Franz Joseph Gall(1758~1828)은 뇌가 구역별로 서로 다른 기능을 한다는 놀랍고도 현대적인 생각을 해냈다.
갈의 생각은 더 진전되어 발달한 뇌 부위에 따라 머리 모양이 변한다는데 이르렀고, 결국 '머리뼈모양학(골상학學) craniognomy'이라는 비과학적인 학문으로 마무리되었다.

 

1800년대 중반 피니어스 게이지 Phineas Gage라는 미국 청년은 산업재해로 쇠막대가 이마엽(전두엽)을 관통하는 사고를 당했다.

비극적인 일이었지만, 사고 이후 그가 보여준 지능과 성격의 변화는 뇌과학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언어와 관련된 기능 장애가 먼저 알려졌다.

프랑스 France 신경학자 폴 브로카 Paul Perre Broca(1824~1880)는 말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브로카 영역 Broca's area'을, 독일의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카를 베르니케 Carl Wernicke(1848~1905)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베르니케 영역 Wernicke's area'을 각각 발표했다.

언어 기능과 뇌의 특정 구역의 관계가 해부학적으로 입증되자 많은 뇌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뇌를 구석구석 연구하기 시작했다.

독일 Germany 신경과 의사 에두아르트 히치히 Eduard Hitzig(1838~1907)와 독일 해부학자 구스타프 프리치 Gustav Theodor Fritsch(1838~1927)는 뇌의 운동 영역 motor area을, 캐나다 Canada 신경외과 의사 와일더 펜필드Wilder Penfield(1891~1976)는 뇌의 감각 영역 sensory area을 발견했다.

 

 뇌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도 있었다.

이탈리아 Italia(영어 Italy)의 병리학자 카밀로 골지 Camillo Golgi(1843~1926)는 '신경그물설 neuropil theory'을 주장한 반면, 스페인  Spain의 신경학자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Santiago Ramón y Cajal(1852~1934)은 '신경세포설 nerve celll theory'을 주장했다.

뇌 조직에 세포설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신경세포들이 너무 가까이 근접해 분리되어 있어 신경세포들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UK의 신경생리학자 찰스 셰링턴 Charles Scott Sherrington(1857~1952)은 신경세포 사이에 미세한 틈이 있으며, 그 틈을 '시냅스(연접連接) synapse'라고 이름 붙였고, 미국 USA의 약리학자 오토 뢰비 Otto Loewi(1873~1961)는 시냅스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이 전달된다는 것을 꿈에서 본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한편 뇌과학腦科學 brain science은 앞서 말한 피니어스 게이지처럼 비운의 환자들을 통해 발달해왔으며, 뇌전증腦電症(간질) epilepsy 치료를 위해 관자엽(측두엽) 수술을 받은 미국의 헨리 구스타브 몰레이슨 Henry Gustav Molaison(일명 H.M.)이라는 환자는 우리에게 단기기억 short-term memory, 장기기억 long-term memory, 서술기억 declarative memory, 절차기억 procedural memory이라는 개념을 알려주었다.

 

또한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뇌도 진화해왔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는 인간의 뇌가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인간의 뇌라는 3층으로 겹겹히 진화하면서 만들어졌다는 이론으로 정리되었다.

 

마지막으로 살펴본 것은 좌우뇌의 차이에 대한 것이었다.

뇌전증 치료를 위해 좌뇌와 우뇌의 연결통로인 뇌들보(뇌량)를 잘라낸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신경외과 의사 로저 스페리 Roger Wolcott Sperry(1913~1994)는 좌뇌와 우뇌의 핵심적인 차이를 알아낼 수 있었다.

 

※출처
1. 김은중, '이토록 재
밌는 의학 이야기'(반니, 2022)
2. 
구글 관련 자료

 

2026. 4. 1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