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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5/08 (2)
새샘(淸泉)
한말 또 한 가지 특징 있는 그림을 그린 서화가로 당시 일호一濠 남계우南啓宇(1811~1888)를 들 수 있다. 남계우는 숙종대의 문신 남구만南九萬의 5대 손으로, 정3품의 벼슬을 지낸 문인이었다. 그는 산수화도 잘 그렸으나 평생 나비와 꽃 그림을 즐겨 그린 조선시대 나비 그림의 제1인자로서 남나비(남접南蝶)라고 불렸다. 이 그림은 꽃과 나비를 그린 이다. 세로로 긴 화폭에 그린 이 그림에는 세밀한 필치로 그린 다양한 색의 나비들이 역시 다양한 색의 꽃(붉은 모란, 흰 모란, 푸른 붓꽃 등) 위에서 어우러져 노니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나비마다 종류나 묘사가 조금씩 다 다르며, 날아오르거나 꽃에 앉아 날개짓하고 있는 나비의 자태를 보면 상당히 사실적인 묘사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런 정확성과 노력으로..
3년4개월 만에 과학으로 극복한 코로나…대한민국의 현주소는? 백신으로 1980만명 목숨 구해 미·중 앞다퉈 바이오 개발 경쟁 한국, 가장 낮은 사망률 보였지만 과학 대신 의료진 희생 의존 mRNA 의료기술 예산 105억원 '태부족' '119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1월 30일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언한 뒤, 지난 5월 5일 이 비상상태를 해제함으로써 전 세계가 어둡고 긴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기까지 걸린 3년 4개월 동안의 날짜이다. 이로써 이 질병은 공식적으로 독감 같은 ‘상시 유행 감염병’이 됐다. 3년 넘게 전쟁을 치른 세계에 ‘일상’을 되찾아준 것은 다름아닌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