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미얀마
- 독일
- 오스트리아
- 하와이
- 체코
- 1ㄴ
- 영국
- 영국 스코틀랜트
- 영국 스코틀랜드
- 미국 옐로우스톤
- 덴마크
- 미국 플로리다
- 미국 요세미티
- 헝가리
- 일본 규슈
- 노르웨이
- 알래스카 크루즈
- 프랑스
- 미국 알래스카
- 싱가포르
- 러시아
- 스웨덴
- 중국 베이징
- 알래스카
- ㅓ
- 알래스카 내륙
- 폴란드
- 미국 하와이
- 울릉도
- 남인도
- Today
- Total
목록2023/06 (13)
새샘(淸泉)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98호(제주 김녕굴과 만장굴) 만장굴萬丈窟 Manjanggul Lava Tube은 약 10만년전~30만년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제주도 섬은 180만년전에 형성), 1958년 발견되었다. 만장굴이란 이름은 제주 말로 '아주 깊다'는 뜻의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오다가 지금의 만장굴이 되었다. 만장굴의 총 길이는 약 7.4km인데, 이를 장丈(1장=10척尺=3.03m)으로 표시하면 24,422장으로서 만장이 훨씬 넘고, 주 통로의 최대 폭 18m, 최대 높이 23m로서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큰 규모의 용암동굴이다. 전 세계에서 만장굴처럼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되었으면서도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용암유선, 용암선반, 밧..
2013년 4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에 초대된 5인조 재즈 밴드 '메인 스트릿 Main Street'의 초청 가수 송희란이 부른 라이브 동영상이다. 이 노래는 미국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슨 Emily Dickinson이 쓴 시를 여러 작곡가들이 작곡하면서 여러 가수들이 불렀다. 이날 송희란이 부른 노래 가사는 에밀리 디킨슨이 쓴 시와는 아주 많이 달랐다. I’ve heard it In the chillest land And on the strangest sea Yet, never In extremity It asked a crumb of me And sweetest In the gale is heard And sore must be the storm that could abash That kept so..
2023년 6월 21일 인터넷판 ≪네이처 Nature≫ 뉴스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생쥐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두 개의 연구(연구 1과 연구 2) 결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방광암과 대장암(결장직장암)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심각한 증상을 초래하여 남성의 생존가능성이 더 낮게 만드는 요인은 바로 Y 염색체라고 보도했다. 연구 1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남성에게 나타나는 현상인 일부 세포에서의 전체 Y 염색체 손실 결과 공격적인 방광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방광 종양이 면역계에 의한 방광암 탐지를 회피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 2에서는 쥐의 특정 Y 염색체가 일부 대장암에 대해서 다른 부위로의 전이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위의 두 연구 결과를 통해 전문가들은 방광암과 대장암이 남성..
튀르키예Türkiye(터키 Turkey)의 대형 신전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를 만든 1만 5천 년 전의 구석기시대를 지나 빙하기가 완전히 끝나고 온화한 기후인 홀로세 Holocene(충적세沖積世 또는 현세現世: 약 1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로 신생대 제4기의 마지막 시기)가 시작되면서 기후가 안정되었다. 구석기시대에 뿌려진 문명의 씨앗은 신석기시대의 여러 마을들에서 발현되었다. 1만 년 전을 기점으로 현재와 같은 따뜻한 날씨가 되면서 사람들은 마을을 만들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초기 농사는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위험한 모험이었다. 초기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우리보다 체구도 훨씬 작았고, 영양 상태 또한 불량했다. 식량의 대부분은 일부 곡식에만 의존했고 흉년에 대처할 농사 기술도 없..
쿠스코 탐방로 쿠스코 도심지 탐방로 아침 6시 이륙하는 쿠스코 행 비행기를 타려고 새벽 4시 34분 리마 국제공항(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Jorge Chávez International Airport) 도착. 탈 비행기는 페루항공 Peruvian P9 219, 탑승구는 7번 게이트로 현재 '탑승 중'. 비행장 안으로 걸어 들어가서 탑승. 비행기 트랩을 오르면서 바라본 리마 국제공항 이착륙장 페루 남동부 도시인 쿠스코(꾸스꼬) Cusco(Cuzco)(케추아어로는 Qusqu)는 80km 북서쪽에 있는 마추픽추로 들어가는 거점 도시로서 해발 3,400m의 고산지대이다. 케추아어 Quechua로 '부엉이 바위 rock of the owl'란 뜻을 가진 쿠스코는 13세기부터 16세기 스페인에 정복당할 때까지 잉카..
여행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 7번 출입구-무의1번 버스정류장-(무의1번 버스)-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버스정류장-호룡곡산-무의도 광명항-소무의도-무의도 광명어촌계 회식당-무의도 광명항 버스정류장-(무의1번 버스)-인천공항 제1터미널 무의1번 버스정류장 산행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버스정류장-하나개해수욕장-무의도해상관광탐방로-호룡곡산(244m)-무의도 광명항-소무의 인도교-소무의도-소무의 인도교-무의도 광명어촌계 회식당(8km, 4시간 10분) 산케들: 智山, 樂水, 空華, 民軒, 如山, 大仁, 大谷, 牛岩, 長山, 元亨, 慧雲, 回山, 새샘(13명) 2분기 마지막이자 7월 마지막 산행은 인천 무의도와 소무의도 코스다. 무의도는 16년 전인 2007년 12월의 461차 송년산행 코스였으며, 당시 가족 포함..
9세기와 10세기를 거치면서 아바스 왕조 Abbasid Dynasty의 세력은 급속히 쇠퇴했다. 그 후 오랫동안 권력의 지방 분산이 이어졌는데, 그것은 11세기의 우마이야 에스파냐 Umayyad España도 마찬가지였다. 아바스 왕조의 세력이 약화된 주요 원인은, 그들의 경제 기반인 티그리스-유프라테스 유역 Tigris-Euphrates basin의 농업생산력이 점차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생산력 고갈의 원인은 환경 위기와 남부 이라크 Iraq 소택지沼澤地 wetland(늪과 연못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에서 농사짓던 노예화된 아프리카 노동 인구의 반란 때문이었다. 북아프리카 North Africa·이집트 Egypt·시리아 Syria의 지방 지배자들이 세입의 많은 부분을 가로채면서 아바스 제국 Abbasi..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은 누구한테 배운 적도 없이 역관 이응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이응헌이 소장하고 있던 수장품, 변모卞某라는 역관에 집에 있던 중국 고화들, 그리고 장안의 명가 집안에 전하는 중국 그림들을 보면서 혼자서 터득했음에도 조선왕조 5백 년에서 손꼽을 수 있는 화가인 3원園(단원檀園 김홍도·혜원蕙園 신윤복·오원吾園 장승업) 3재齋(겸재謙齋 정선·공재恭齋 윤두서 또는 관아재觀我齋 조영석·현재玄齋 심사정)의 여섯 화가 중 하나로 꼽히는 천재로 평가받는다. 오원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대담하면서도 자유분방한 그림을 그리면서 예술에서 중요한 독창성과 창조성이 아주 뛰어난 화가였다. 오원의 대표작이라 할 수있는 豪鷲圖>는 호방豪放하고 장쾌한 기상의 독수리(수리, 취鷲)[취를 매라고..
산행로: 일원역 5번-서울로봇고교 앞-배수지-돌탑전망대-대모산 둘레길-불국사-대모산 송전탑 쉼터-대모산 전망대-대모산 정상(293)-대모산 능선길-궁마을 내림길-스캇렐 장미숲-강남더샵포레스트 아파트-수서공원-궁마을 청국장과 보리밥(6km, 3시간 10분) 산케들: 智山, 大仁, 長山, 元亨, 慧雲, 回山, 새샘(7명) 6월 세 번째 산행은 대모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다. 이날은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운 것으로 예보되었고 실제로 최고 기온이 32.6도까지 올랐으며, 구름이 조금 끼었다는 게 그나마 다행. 일원역 5번 출구에 모인 산케는 여섯이었는데, 출발 직전 지산에게서 수서역에서 바로 올라가 대모산에서 만나자는 전화가 왔기 때문에 오늘 참가한 일곱 산케 가운데 첫 번째 이탈자가 되었다. 10시 10분 일원..
비자림 탐방로 비자림 버스정류장-비자림 국수집-새천년 비자나무 표석-비자림 출입문-소공원-벼락맞은 비자나무-송이길-새 천년 비자나무-비자나무 사랑나무(연리목)-돌담길-벼락맞은 비자나무-비자림 출입문 비자림榧子林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비자나무 숲을 일컫는 용어다. 비자림에는 나이 300~800살의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 자생한다. 주목과에 속하는 비자나무는 한반도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 그리고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비자림에는 무장애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도 쉽게 다닐 수 있다. 비자림은 약 천 년 전부터 옛날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 씨앗을 제사를 마치고 사방에 뿌리면서 뿌리를 내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