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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7/27 (1)
새샘(淸泉)
고고학이 증명하는 식인 풍습
식인食人 cannibalism(또는 anthropophagy)이라는 것 자체가 상상조차 금기시되다보니 과연 인간의 역사에서 식인이 정말로 존재했는가에 대한 많은 논쟁이 이어왔다. 특히 19세기까지 제국주의 및 인종주의의 발로로 식인 풍습을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대륙 사람들의 미개한 행위로 규정지었고, 또 그것을 이유로 자신들의 침략을 합리화했다. 그들의 합리화는 '이들은 서로 잡아먹는 악한들이니 절멸시켜 마땅하다'라는 헛된 논리를 심어주는 데 일조했다. 20세기 중반까지 고인류가 식인을 했다는 주장이 널리 퍼져 있었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북경원인北京原人 Beijing Man(또는 베이징원인)이 좋은 예다. 1930년대 발굴 과정에서 나온 인골의 뼈들이 산산이 부서져 있었는데 일부 고고학자들이 이를 서로 ..
글과 그림
2023. 7. 2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