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국 알래스카
- 오스트리아
- 덴마크
- 미국 하와이
- 헝가리
- ㅓ
- 일본 규슈
- 러시아
- 1ㄴ
- 미국 옐로우스톤
- 하와이
- 영국
- 알래스카 내륙
- 알래스카
- 중국 베이징
- 싱가포르
- 노르웨이
- 폴란드
- 체코
- 울릉도
- 미얀마
- 미국 요세미티
- 스웨덴
- 독일
- 영국 스코틀랜드
- 프랑스
- 미국 플로리다
- 영국 스코틀랜트
- 남인도
- 알래스카 크루즈
- Today
- Total
목록2023/08 (22)
새샘(淸泉)
일본인의 역사인식은 자기모순적이다.스스로를 '순수한' 단일민족으로 간주하면서도 자기 세력 안의 다른 민족은 끊임없이 부정하고 열등화했다.일본열도에서 1만 년 이상을 살아오던 조몬인(승문인縄文人)이 야요이인(미생인弥/彌生人)들에 동화되어 사라진 것처럼 현대에는 아이누Ainu인들이 철저하게 탄압받으며 변방의 사람들로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져갔다.일제강점기에 한국인을 열등하다고 간주하면서 집요하게 일본인으로 만들려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다. 홋카이도(북해도北海道)를 대표하는 원주민인 아이누인은 7세기 무렵 '에미시(하이蝦夷, '에조'라고도 함)'라는 이름으로 일본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아이누인은 1500년 가까이 일본인들과 큰 충돌 없이 살았다.하지만 1869년 메이지유신(명치유신明治維新)과 함께 일본은 이 ..
9세기와 10세기에 아바스 칼리프국 Abbasid Caliphate(아바스 왕조 Abbasid Dynasty)이 쇠퇴하자 비잔티움 제국 Byzantium Empire의 세력은 팽창했다. 9세기 중반 비잔티움의 입지는 불안했다. 무슬림 함대가 시칠리아 Sicilia(영어: Sicily)와 크레타 Crēta(영어: Crete)를 함락했고, 이교도인 슬라브족 Slavs의 발칸 반도 Balkan Peninsula로의 이주는 발칸 지역에 대한 비잔티움의 지배권을 급속히 잠식했다. 제국의 동쪽 경계선은 8세기 초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변경에 대한 무슬림의 압박은 계속되었다. 흑해 Black Sea와 카스피해 Caspian Sea로 흘러가는 러시아 하천망을 따라 입지를 확보한 바이킹 Vikings(루스족 Rus) 침입..
산행로: 용마산역 2출-용마폭포공원-바위 쉼터-용마산 전망대-용마봉(348m)-용마산 4보루(점심 쉼터)-깔딱고개 계단-사가정 공원-사가정 시장 옛날집 순대국(5.5km, 3시간 30분) 산케들: 空華, 如山, 民軒, 牛岩, 長山, 慧雲, 回山, 새샘(8명) 8월 마지막 산행지인 용마산 산행을 위해 용마산역 2번 출구에 여덟 명의 산케들이 함께 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긴 하지만 이날 최고기온 30도에 바람도 없어 아직도 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용마산-아차산은 산케들이 해마다 한 번 이상 찾는 좋은 코스다. 용마산역에서 용마산 정상까지는 비교적 가파른 오름길이지만 정상을 지난 다음부턴 평탄한 능선이 계속 이어지다가 내림길로 연결되기 때문에 둘레길 느낌이 나는 좋은 산행 아닌 트레킹 코스! 10시 ..
제주시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서광리)의 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 서광 다원 입구에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 Osulloc Tea Museum은 국내외 차 관련 물품을 판매·전시하는 박물관으로서 2001년 9월 개관했다.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건축했다고 이곳에서 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자랑한다. 오설록의 '오 O'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설록차의 기원)', 'Only sulloc(오로지 설록)', 'Of sulloc cha(설록차의)'와 같은 뜻도 있다.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넓..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내준 전시회 도록을 여기 오기 전 훑어 보았습니다. 거기에 보니까 전시된 회화의 역사적 의미나 내용에 대해선 안휘준 교수와 이구열 선생의 훌륭한 글이 있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어차피 여러분도 그 글을 보실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나는 될 수 있는대로 중복을 피하여고 하면서 앞서 말씀드린 명강연의 본을 따라 혀가 돌아가는 대로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아리송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그런데 먼저 서론격으로 여러분에게 몇 마디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기나라 자기민족의 그림을 볼 때는 알게 모르게 애국적 또는 애족愛族적 입장에 서게 됩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나는 소년 때부터 그림보기를 좋아했는데 때는 일제강점기라, 이왕이면 우리나라 그림을 방에 걸어 놓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가짜..
2006년 9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며 일본퓨전재즈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히로타카 이즈미 Hirotaka Izumi'의 데뷔 30주년 기념 한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라이브 동영상. 2023. 8. 23 새샘
쿠스코 삭사이와만 고고학 공원-켄코 고고학 단지-푸카 푸카라 고고학 단지-피삭-우루밤바 계곡-모라이-마라스 염전-오얀타이탐보-아구아스 깔리엔떼스-마추픽추 피삭 고고학 공원 피삭 Pisac(Pisaq)은 쿠스코에서 북동쪽으로 33km 떨어진 잉카의 '성스러운(신성한) 강'인 우루밤바 강 Urubamba River(이 지역이 우루밤바 강의 상류로서 빌카노타 강 Vilcanota River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주위의 '성스러운 계곡'인 우루밤바 계곡 Urubamba Valley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서, 북쪽의 산등성이에 있는 잉카 유적지인 피삭 고고학 공원 Archaeological Park of Pisac(스페인어 Parque Arqueogogico De Pisaq)이 유명하다. 전용버스를 타고 우루밤..
"회회回灰아비가 내 손을 쥐더이다" 고려가요 은 만두가게를 하는 위구르 Uighur인(몽골고원에서 일어나 뒤에 투르키스탄 지방으로 이주한 튀르키예계의 유목 민족)과 고려 여인의 이야기로 시작된다.흉노의 후예를 자처했던 신라에서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시대에 이르면서 국제화는 더욱 심화되었다.고려는 적극적으로 서역인西域人(서역은 중국 서쪽에 있던 여러 나라를 통틀어 이르는 말)들의 귀화를 장려했고, 그들은 고려에 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면서 우리의 삶에 함께했다.하지만 조선 건국 이후 대외적으로는 소중화小中華(작은 중국)를, 내부적으로는 단일민족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서양 계통의 사람들을 타자화他者化(어떤 사람을 공동체에서 소외시킴으로써 분리된 객체로 격하시키는 모든 행위)하기 시작했다.약간이라도 코가 높거나 ..
산행로: 대공원역 2출-분수광장 편의점-미리내다리-산림욕장길 기점(호주관 입구)- 점심 쉼터(얼음골 숲 쉼터)-산림욕장 전망대-조절저수지 샛길-조절저수지-동물원 둘레길-산림욕장길 종점(북문 입구)-미리내다리-대공원역 2출(11km, 3시간 30분) 산케들: 法泉, 晏然, 百山, 杏仁, 又耕, 民軒, 大谷, 牛岩, 慧雲, 回山, 새샘(11명) (뒤풀이) 董玄, 素山, 大慶, 종훈, 空華, 淸泫, 丈夫, 東峯, 산들, 大仁, 元亨(11명) 8월 세 번째 산행은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이다. 오늘 산행을 마친 뒤 괴산으로 이사 가는 장부의 환송연 뒤풀이가 예정되어 있어 다른 주에 비해 많은 열한 명의 산케가 대공원역에 나왔을 뿐아니라 뒤풀이에만 추가로 열한 명의 산케들이 참석을 알려와 장부 환송연에는 무려 ..
코카서스 3국 및 아제르바이잔 위치 아제르바이잔 고부스탄 국립공원 박물관 암각화 문화경관 위치 코카서스 Caucasus 3국이란 흑해 Black Sea에서 카스피 해 Caspain Sea 사이에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은 코카서스 산맥 남쪽인 남코카서스에 있는 조지아 Georgia, 아르메니아 Armenia,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의 세 나라를 일컫는 말이다. 코카서스 3국은 구 소련 즉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 있다가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국가가 되었다. 백인이란 뜻을 가진 영어 코케이젼 Caucasian은 코카서스 사람이란 말로서, 유럽에 사는 백인들의 조상이 바로 코카서스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임을 말해준다. 흔히들 코카서스를 신화의 땅, 사람과 신이 공존하는 지역, 장수의 나라 등으로 묘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