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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정수영 "집선봉 북록", 김홍도 "묘길상", 김윤겸 "몰운대"
최열 지음, "옛 그림으로 본 조선" 1~3권, 혜화1117 "당연히 나라 안의 제일 가는 명산이라 할 수 있다.그러니 고려에 태어나기를 원한다는 말이 어찌 헛말이랴." 조선 실학자 이중환李重煥(1690~1756)이 ≪택리지擇里志≫에서 언급한 이 명산은 금강산.숱한 화가들이 여러 차례 찾았다.코스도 다양했다.신라 때는 동해에서 해금강을 통해 외금강으로 진입했다.고려·조선 때는 개성이나 한양에서 출발해 내금강으로 들어가 해금강으로 나갔다. 말이나 조랑말을 타고, 간소한 가마인 견여肩輿(큰 상여를 쓰는 행상行喪에서, 좁은 길을 지날 때 임시로 쓰는 간단한 상여)·남여藍輿(의자와 비슷하고 뚜껑이 없는 작은 가마)에 올라, 가파른 곳은 굴비 엮듯 서로 끈으로 묶은 채 절경을 보러 갔다.18세기 조선에 불었던..
글과 그림
2024. 5. 2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