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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06 (2)
새샘(淸泉)
겨울에도 피는 동백冬柏나무의 진한 붉은 꽃은 정열적인 사랑의 상징이고, 꽃이 질 때는 통째로 떨어지는 모습이 깔끔하다.남부의 따뜻한 곳에서만 자라는 차나무과의 늘푸른 넓은잎 작은키나무.알사탕 굵기의 씨앗에서 짠 동백기름은 머릿기름이다.학명은 카멜리아 자포니카 Camellia japonica, 영어는 Japanese camellia(일본동백) 또는 common camellia(보통동백), 중국어 한자는 산다목山茶木 또는 다매茶梅. ○떨어지는 동백꽃 - 춘수락椿首落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따뜻한 지역에 나는 동백나무는 그 꽃도 아름답지만, 윤이 나는 진초록의 잎이 빽빽이 난 것이 더욱 아름답다.잎 좋고 꽃 좋고 한 것이 동백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가를 따라 분포하는데, 내륙에서는 겨울나기에 문..
"백악산에 봄날의 새벽이 오기를 기다리며"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있고, 시작과 마무리가 잘되어야 본체가 살아난다.조선왕조 500년 회화사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것은 안견의 이다..이 한 폭의 그림이 있음으로써 우리는 자부심과 기대감을 갖고 조선시대 회화사를 출발할 수 있다.그러면 마지막 작품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단언컨대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1861~1919)이 1915년에 그린 이다. 안중식의 는 여름본과 가을본 두 점이 있다.여름과 가을에 그렸으면서도 그림의 제목을 '백악춘효', 즉 '백악산(북악산) 봄날의 새벽'이라고 했다.빼앗긴 조국에 봄의 새벽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인 것이다. 제목은 백악산이라고 했지만 실제 그림의 주제는 경복궁이다.화면 위로는 백악산이 우뚝하고, 그 아래로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