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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Bach 무반주 모음곡 No.3" 비올라 연주 라이브 동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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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Bach 무반주 모음곡 No.3" 비올라 연주 라이브 동영

새샘 2007. 3. 21. 22:24

 

지난 3월17일 세계적인 violist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콘서트가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있었다.이날의 공연은 스트링 앙상블과 기타리스트 김진택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전쟁 중 미국으로 입양된 정신지체장애 어머니를 부양하면서 살아온 그의 인생 역정은 지난해 KBS ‘인간극장’을 통해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하였고, 수많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인간극장 방영 이후 최초로 그 후속편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2005년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에서 발매된 1집은 핫트랙스를 비롯한 주요 음반매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앨범에 등극하였고, 2006년 9월 발매한 2집 라트리메(눈물) 역시 2006년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으로 유니버셜 뮤직이 선정한 더블 플래티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난 비올리스트 콘서트는 처음이었다.성악의 바리톤 정도의 음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비올라 선율은 너무나 감미롭고 인상적이었다.공연은 커튼콜을 포함하여 1시간20분 정도 진행되었다. 여기서는 커튼콜로서 제일 마지막에 연주된 곡으로서 유일하게 협연없이 리처드 용재 오닐의 비올라 독주로만 진행되었다. 자기 소개에 따르면 혼자서 가장 즐겨 연주하는 곡 가운데 하나라고 했으며 곡명은 뭐라고 했는데 들리지 않았다.

 

(답글로 남겨 주신 분이 곡명을

Bach 첼로 무반주 모음곡 No.3 C Major BWV 1009 중 5악장 Burree

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007. 3. 2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