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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그림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봄나들이" '고도를 기다리며', 봄을 맞는다.어제와 같은 오늘도 여행자는 간절히 기다려도 오지 않는 구세주이자 신인 '고도 Godot '를 기다린다.기다리다 지치면 소년이 나타나 "고도는 내일 온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사뮈엘 베케트 Samuel Beckett(1906~1989)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1952)의 한 장면이다.4월의 봄은 또 그렇게 고도를 기다리듯 꽃처럼 흘러간다. 꽃소식이 한창이다.팝콘이 터지듯 꽃들이 피고 있다.꽃은 보약 같은 존재다.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곁에 누군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혼자여도 괜찮다.꽃이 있는 곳에서는 외롭지 않다. 꽃을 찾아 떠날 수 없다면, '젊은이들의 봄 나들이' 모습을 그린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1758~181..
글과 그림
2025. 4. 19. 23:53

2010년 5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에서 여성 3인 실내악단-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앙상블 오감'이 연주한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적인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 Astor Piazzolla(1921~1992) 작곡 라이브 동영상이다. 이 곡을 작곡한 피아졸라는 망각을 이렇게 정의내렸다. "모든 인간의 행위에는 망각이 필요하기 마련이다.살아 숨쉬는 생물은 생명 유지를 위해 망각이 필요하다.모든 것은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 기억 속에 묻혀 잊히는 것뿐이다.나를 기억에 묻고, 너를 그 위에 다시 묻는다." 2025. 4. 19 새샘
라이브문화마당
2025. 4. 19.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