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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산에 오름 본문
등산을 예찬한 글은 많다.
난 이가운데 <조선 최초의 전문산악인 정란>(2008.1.17 올린 글)을 예찬하는 시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이용휴(李用烋, 1708~1782)는 정란을 가장 잘 이해한 문인으로서 백두산 등반을 떠나는 창해 정란(滄海 鄭瀾, 1725~1791)을 배웅하며 연작시를 지어 주었다.
<백두산을 등반하는 정란을 배웅하며 제7수>
-이용휴-
산에 오름은 배움길과 같아서 登山如進學
큰 고생 뒤엔 큰 즐거움 얻는 법 大苦必大樂
오로지 하늘을 오르지 못할 뿐 唯天不可昇
천하 모든 땅을 내 발로 밟으리라 餘皆得着脚
2008. 3. 1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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