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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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Hey"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09. 6. 11. 09:07

지난 2월의 포스코센터음악회'신승훈 콘서트'로서 서울 포스코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Hey>.

<Hey>는 가장 최근에 발표된 앨범인 신승훈 EP 'Radio Wave 2008'에 수록된 곡이다.

통기타를 치면서 부른 발라드곡 <Hey>신승훈이 데뷔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조금 빠른 박자에 맞춰 흐르는 신승훈의 맑고 애잔한 목소리가 빛이 나는 <Hey>다.

 

Hey 지친 내 어깨위로 어둠이 내려앉고 다시 또 오늘이 가

언제나 똑같은 날일뿐야 무심히 지나쳐도 가끔은 눈물이 나

(난 지금 어디 있는지)

사랑이란 말을 하고 꿈을 꾸듯 설레이던 내 모습이 그리워져

이제 다신 누구라도 내 전부를 다 걸고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더 이상 나에겐)

죽을 만큼 아파하고 그런 만큼 미워했던 지난 니가 그리워져

내게 가장 눈부시던 그 시절의 기억속에 나와함께 걷고 있었던

넌 지금 어디에~~~~~~~~~~~~~

 

Hey 이제야 알게 됐어 시간은 모든걸 다 견디게 한다는 걸

기억은 스스로 잊혀지고 그런 채 사는거야 하지만 허전한 이 가슴

(모두 다 잊혀지는 것)

사랑이란 말을 하고 꿈을 꾸듯 설레이던 내 모습이 그리워져

이제 다신 누구라도 내 전부를 다 걸고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더 이상 나에겐)

죽을 만큼 아파하고 그런 만큼 미워했던 지난 니가 그리워져

내게 가장 눈부시던 그 시절의 기억속에 나와 함께 걷고 있었던

(넌 지금 어디에)

밤새도록 얘기하고 아이처럼 웃곤했던 내 모습을 찾고 싶어

(다시 날 깨우고 싶어)

흘러가는 시간속에(you Know) 얼음처럼 차가워진 (you know)

내 가슴은 텅빈 것 같아

영원이란 말을 믿고 (forever) 지켜준단 약속했던

지난 니가 보고 싶어

(그대 나를 기억하는지)

내게 가장 소중했던 (그땐) 오래전 그 추억속에 (그땐)

나의 손을 잡아주었던 넌 지금 어디에~~~~~~~~~~~~~~~

2009. 6. 1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