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10/1~3 인제 설악산 백담사-봉정암-대청봉-오세암 중 첫날 세 번째 및 이틀째 첫글-봉정암 본문

산행트레킹기

2011. 10/1~3 인제 설악산 백담사-봉정암-대청봉-오세암 중 첫날 세 번째 및 이틀째 첫글-봉정암

새샘 2011. 10. 8. 21:10

전체산행로: 백담사-수렴동계곡-영시암-구곡담계곡-쌍용폭포-봉정암(1박)-소청-중청-대청봉(1708)-봉정암-가야동계곡-오세암(2박)-영시암-수렴동계곡-백담사(26km) 

 

같이 한 사람들: 산타, 새샘

 

첫날과 둘째날 산행로: 백담사-수렴동계곡-영시암-구곡담계곡-쌍용폭포-봉정암(1박)-소청-중청-대청봉(1708)-봉정암-가야동계곡-오세암(2박)

 

 

인제 설악산 봉정암鳳頂庵은 내설악 소청봉 아래의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발고도 1,244m 높이에 위치한 사찰이다.

봉정암이란 이름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백담사의 부속암자로서 신라 선덕여왕 때인 644년 자장율사가 중국 청량산에서 가져온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우리나라의 5대 적멸보궁-양산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평창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정선 태백산 淨巖寺, 영월 사자산 法興寺-의 하나이다.

그 후 신라 원효대사, 고려 보조국사 지눌 등 5명의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한다.

적멸보궁의 대웅전에는 불상 없이 진신사리탑이 보이거나 향하도록 창문을 만들어 놓고 기도하도록 되어있다.

 

들어오면서 본 봉정암 전각.

남자불자인 처사가 머무는 처사동과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기암절벽과 봉우리들

 

 

왼쪽 건물은 공양간(식당), 오른쪽 건물은 보수중인 큰법당(대웅전)

 

종무소 처마끝과 공양간 사이 언덕위에 서 있는 진신사리탑

 

큰법당 앞에서 감상한 봉정암 해넘이

 

큰법당과 범종루 뒤의 기암봉우리

 

봉정암 큰법당의 밤 풍경

 

큰법당에서 내려다 본 종무실.

왼쪽 전등불빛이 비치는 건물이 종무실이다.

 

사리탑 올라가는 길에 있는 탑돌이산령각

 

봉정암 밤 풍경.

진신사리탑은 오층석탑으로서 부처님의 뇌사리를 봉안했다고 해서 불뇌보탑佛腦寶塔 또는 불뇌사리보탑佛腦舍利寶塔이라고 불린다.

추운 밤임에도 많은 불자들이 사리탑을 향해 기도하고 있다.

 

다음날 아침공양으로 분주한 공양간주변

 

봉정암 앞 능선과 봉우리에 아침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봉정암의 아침 전경

 

종무실 왼쪽은 여성불자들의 숙소인 보살방

 

아침공양 후 대청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다.

2011. 10. 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