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주 "쇼팽 녹턴(야상곡) 20번" 피아노 독주 라이브 동영상

2012년 4월 26일 대전대학교 목마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 유럽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효주의 클래식 피아노 독주>이었다. 이날 무대 위에는 빨간장미 1,000송이의 꽃잎이 깔려 있어 고혹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효주는 서울 예고 재학중 도불하여 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에서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미국 신시내티 국제 콩쿨 우승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상하이 국제 콩쿠르 입상과 프랑스 Piano Campus 국제 콩쿨 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하면서 음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7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 2위 수상 및 가장 저명한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2010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청중상과 함께2위를 수상함으로서 다시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 자질을 입증 받게 되었다.

 

이날 이효주의 오프닝은 폴란드가 나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쇼팽(Fryderyk Chopin, 1810~1849)의 대표작 중 하나인 <녹턴 Nocturne No. 20>.흔히 야상곡이라고 불리는 이 피아노곡은 21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20번이 가장 유명하다. 따라서 쇼팽의 녹턴 하면 20번을 연상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곡은 쇼팽 사후에 발견된 유작이다.

 

3분 동안 잔잔하면서 감상적인 멜로디를 들으면서 우수에 젖어 보세요.

 

2012. 4. 27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