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원 "살다 보면" 라이브 동영상

 

2012년 5월24일 열린 대전대학교 84회 목마는 "권진원 콘서트".

무대 위에는 빨간장미와 분홍장미 천 송이가 뿌려져 우아함이 가득하다.

 

권진원은 19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아 데뷔하였다.

하지만 권진원이란 이름은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에 합류하면서 부터 대중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

1991년 1집 앨범 '북녘 파랑새'를 발표하였고, 1994년에 발매된 2집 앨범 '살다 보면'이 히트하였다.

작년인 2011년에 7집 발매.

 

권진원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기타를 앞세운 앨범을 통해 이전의 포크록 계열의 음악적 색깔을 과감하게 넘어 음악적으로 한 단계 진일보한 '아트팝 Art Pop'의 세계로 끌어올려 재즈와 클래식, 샹송의 익숙함을 가요에 편안하게 적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가 서는 무대는 물론 관객에게 다다르기까지 사랑스러움과 따스함과 편안함을 한 몸에 느끼게 된다.

 

여기서는 그녀의 최고 히트곡인 <살다 보면> 라이브 동영상을 올린다.

자신이 피아노를 치면서 밴드(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의 연주와 함께 노래부르는 그녀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물씬 풍긴다.

 

살다가 힘든 일이 많은 분들에게 이 노래가 힘이 되어 행복해졌으면 정말 좋겠네요.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한번 꿈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우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우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2012. 5. 25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