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2. 7/1 667차 남양주 수락산 산행기 본문
산행로: 7호선장암역-노강서원-석림사-석림계곡-기차바위우회로-헬기장-정상과 기차바위 갈림길-내원암-금류동계곡-청학동버스정류소(8km, 4시간)
산케들: 如山장만옥, 새샘박성주, 民軒김기표, 大谷하우봉, 智山방효근, 번둥김종석(6명)
오늘 산행에는 빈혈 증세로 한달 동안이나 산행을 못하던 민헌주필이 참가하여 산케들이 열렬히 환영!
또한 오랫만에 비가 많이 와서 전국의 가뭄걱정과 더위를 일시에 날려버렸다.
비는 산행길도 촉촉히 젖게 만들었고, 시원한 산들바람이 불어주니 모든 산케들의 마음은 UP.
장암역 건너편 수락산길을 따라 오르면서 정면의 수락산 능선을 쳐다본다.
노강서원 앞을 지나 수락산 석림사 일주문 통과.
석림계곡의 물소리가 너무나도 시원스럽게 들려온다.
웅덩이에 풍덩 뛰어들고 싶다.
다소 가파른 계곡길을 1시간 정도 올라와 능선길에 진입.
여기서부터 비교적 평탄한 산행이 되리라.
기차바위(홈통바위) 입구에서 우회로를 택한다.
비에 젖어있는 절벽이 무척 미끄러울게 틀림없으리라.
우회로를 따라 가던 중 우릴 뒤따라오던 한 여성산행객의 안내로 지름길을 택해서 오르기 시작하여 헬기장 도착.
헬기장 부근에 자리를 잡고 정상주 건배.
40분간의 정상주 휴식 후 수락산 정상을 향해 올라 기차바위와 정상 중간 지점의 능선 도착.
여기서 정상을 오르지는 않고 대신 잘 자란 소나무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후 바로 금류동계곡을 향해 하산.
기차바위쪽으로 한장 더.
금류동계곡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길.
내원암內院庵
내원암에서 바라본 수락산 능선.
왼편에 있는 전나무가 시원스럽게 느껴진다.
금류동계곡의 물소리도 석림계곡에 못지않게 시원스럽다.
금류동 계곡의 최하류 지역에는 계곡을 찾아 물놀이와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북적인다.
청학동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당고개역으로 이동.
당고개역에서 바라본 수락산.
목욕을 끝내고 찾아 들어간 돼지고기 정육점 겸 고기집에서 삼겹살과 항정살로 점심.
2012. 7. 3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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