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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인 "시란 말이야"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14. 4. 10. 23:00

 

대전대학교 105번째 목마는 Singer-songwriter로서 독자적인 한국 팝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음유시인 <김목인 콘서트>란 타이틀로 2014년 4월 10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에서 열렸다.

 

김목인은 자기 주변의 일상적인 삶을 가사로 만들어 읊조리듯이 하는 노래는 은근하고 묘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어 팬들을 매료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1집 앨범은 2011년 '음악가 자신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그리고 2집은 2013년 '한다발의 시선'이란 타이틀로 발표하였다. 올해 2014년에 한국대중음악상 '팝앨범부문' 후보로 지명될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는 뮤지션.

 

이번에 올리는 <시란 말이야>라는 노래는 2012년 '5th Anniversary Electric Muse'의 2번째 CD의 첫곡. 김목인은 청중들에게 선배 중의 한 사람이 자신에게 자주 들려주었던 얘기인 '시란 말이야'를 주제로 하여 만든 곡이라는 해설을 곁들였다.

 

김목인의 노래를 들어보니 무엇보다 가사가 짧으면서 쉽게 귀에 들어오고 멜로디 또한 단조로운 편이어서 듣기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나도 모르게 쉽사리 노래에 빠져들곤 했다.  

 

시란 말이야 시인이 말했지 
조용히 해봐봐 시인이 말했지
시란말이야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게 말이야 그런게 있지
모두가 '에잇' 하며 건배를 했고
오랜만에 시가 돌아왔지

모두가 '에잇' 하며 건배를 했고

오랜만에 시가 돌아왔지

 

시란 말이야 시인이 말했지 
조용히 해봐봐 시인이 말했지
시란말이야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게 말이야 그런게 있지
모두가 '에잇' 하며 건배를 했고
오랜만에 시가 돌아왔지

모두가 '에잇' 하며 건배를 했고

오랜만에 시가 돌아왔지
모두가 '에잇' 하며 건배를 했고
오랜만에 시가 돌아왔지

모두가 '에잇' 하며 건배를 했고

오랜만에 시가 돌아왔지

2014. 4. 10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