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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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버터플라이 "사랑은 어디에"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14. 11. 28. 14:47

 

2014학년도 2학기 마지막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114회)은 11월27일 락(Rock) 그룹 '3호선 버터플라이 3rd Line Butterfly' 콘서트.

 

'3호선 버터플라이'는 1999년 결성된 올터너티브, 싸이키델릭, 모던락 음악을 공연하는 인디밴드로서 우리나라 초창기 인디밴드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 2009년 새멈버 드러머 서현정이 합류하면서 왕성한 활동이 재개되었다. 

그 결과 작년인 2013년 2월 제10회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앨범 <Dreamtalk>가 최고상인 올해의 음반과 올해의 모던락음반, 그리고 이 음반에 수록된 곡인 <헤이지는 날 바로 오늘>이 올해의 모던락 노래에 선정됨으로써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최고의 한해가 되었다.

 

현재 멤버는 보컬/기타 남상아(여)와 성기완, 베이스 김남윤, 드럼 서현정(여) 4인조 이며 공연에 따라 키보드 연주자를 초빙하기도 한다. 이번 목마 공연에는 키보드 연주자가 있어 5인조 락밴드였다.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3호선 버터플라이'의 주 레퍼토리인 모던락이 아닌 전통 락곡인 <사랑은 어디에>.

이 곡은 장년층이 좋아할 것 같다. 왜냐고요? 이날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제 마음에 들었으니까요!

 

구름이 아무 뜻없이 달빛을 가리면은

달빛은 아무 말없이 떠가는 구름들을 비춰주네

우~ 내 맘은 속절도 없이 우~ 드넓은 그림자 속을

한없이 걸어가네 우~ 예~ 그림자 드넓은 속 깜빡이네~

사랑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내 말을 전해주렴

달빛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몰고 가렴 검은 구름을

 

내 마음은 방랑자 구름속의 나그네~

저 구름도 나그네 (나그네) 사랑 찾아 함께 가네

랄랄라 랄랄라 워우~ 랄랄라 랄랄라~

사랑은 어디에 ~~~

바람아 몰고 가렴 저기 구름들을

2014. 11. 2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