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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 콰르텟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3번" 현악4중주 라이브 동영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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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 콰르텟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3번" 현악4중주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16. 1. 8. 11:39

 

2015년 11월 12일 대전대학교 목마 123회에 초청된 뮤지션은 현악4중주팀인 '아벨 콰르텟 Abel Quartet'

멤버는 바이올린 윤은솔(여), 이우일,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이며, 모두들 국제콩쿠르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유망주이다.

2013년 독일 유학 중 실내악에 대한 열정으로 뜻을 모아 이 팀을 결성하였다.

특징은 2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제1, 제2의 구분 없이 곡의 성격에 따라 수평적인 관계로 연주를 한다는 것이다.

 

'아벨 콰르텟'은 2014년 독일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콩쿠르에서 2위, 2015년 하이든 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1위, 2015년 제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면서 최근 수개월간 무려 3개의 저명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놀라운 기록으로 우리 실내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올리는 곡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3번 F장조 Divertimento No. 3 in F major K. 138> 현악4중주 라이브 동영상이다.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시대의 클래식은 귀족 대상 음악으로서 고급스러운 유머를 풍기는 연주곡을 즐겼다고 한다. 

이런 대표적인 음악이 바로 디베르티멘토.

디베르티멘토는 희유곡으로 번역될 만큼 여흥음악 내지 오락음악의 성격을 띠고 있어 당시에는 궁정, 또는 귀족이나 재력가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행사나 식탁에서 분위기를 돋우거나 기분전환을 목적으로 작곡 연주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의 디베르티멘토는 대개 작은 규모의 실내 앙상블을 위한 모음곡을 가리키는 용어로 통용되고 있다.

 

1악장 Allegro

 

2악장 Andante

 

3악장 Presto

2016. 1. 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