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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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2017. 1/1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새샘 2017. 1. 4. 11:36

강릉 경포대鏡浦臺는 고려 충숙왕 때인 1326년 당시 강원 안렴사 박숙朴淑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창건하였으며, 그 후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 걸려 있는 글은 율곡 이이 선생이 10살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鏡浦臺賦, 숙종 어제시御製詩, 강릉부사 조하망曺夏望의 상량문 등이다.


주차장에서 본 경포대




올라가면서 본 경포대



경포대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鏡浦湖-경포천 하구 일대가 사빈沙濱 sand beach(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모래해안)의 발달로 폐쇄되면서 형성된 석호潟湖(바다에서 분리된 연안의 얕은 호수)이다. 면적 약 1 평방킬로미터, 호수둘레는 5킬로미터가 넘는다.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鏡湖라고도 불린다.




경포대에 조성되어 있는 한국전쟁때 전사한 강릉 출신 군인과 경찰을 기리는 충혼탑



잔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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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서 돌아본 경포대와 소나무숲



경포대 입구 오른쪽에 서 있는 대형의 화강암표지석에 새겨져 있는 '인무원려난성대업人無遠慮難成大業'-



2017. 1. 4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