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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그런 사람"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17. 12. 3. 22:08

2017년 10월 12일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처음으로 대전 동구청과 함께 개최한 프로그램인 싱어송라이터 '요조' 공연. 프로그램 안내도 준비되어 있지 않아 다소 허술한 감이 있었지만 캠퍼스를 떠나 캠퍼스 바깥의 동구청사 대강당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

 

'요조'는  2015년 '허밍 어반 스테에로'란 그룹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후 현재 '루시의 조용한 친구들'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솔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뮤지션이다. 얼마전 김제동의 톡톡유에 출연하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독특하게 부르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홍대 원조여신이란 불리며 영화감독과 더불어 주연과 조연 배우로도 출연했던 예술계의 팔방미인 '요조'는 특유의 담백한 음성으로 노래하면서 청중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이날 오프닝곡이면서 자신의 대표 히트곡의 하나인 <그런 사람> 라이브 동영상.

자신이 통기타를 치면서 기타, 베이스, 전자오르간과 함께 했더 멋들어진 <그런 사람> 연주를 감상하세요!

 

우리는 이제 오늘부터 아침에 제일 먼저 보는 사람
자기 전에 절박하게 찾게 되는 사람
우리는 이제 오늘부터 영원을 얘기하는 사람
갑자기 비가 내려도 필요한 우산은 하나~~
우리는 이제 그런 사람 파~~~ 파~~~

 파~~~ 파~~~ 파~~~

 

우리는 이제 오늘부터 서로를 가장 행복하게

가끔은 가장 불행하게도 만드는 사람
우리는 이제 오늘부터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늘 함께 이겨내든지 늘 함께 질거라오

 

우리는 이제 서로 파~~~ 파~~~

 파~~~ 파~~~ 파~~~

2017. 12. 3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