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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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17 서울 성내천공원 물놀이장에서 본 맹꽁이

새샘 2017. 12. 16. 15:48

2015. 8. 17 당시 3살 손자와 함께 서울 송파구청에서 성내천에 조성한 물놀이장을 찾았다.

이날 한 초등학생이 성내천에서 올라온 맹꽁이 2마리를 잡아서 주변 어린이들에게 자랑하고 있었다.

 

 

양서류 맹꽁이과에 속하는 맹꽁이는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등급 2등급 동물로서 보호받고 있다. 발이 쟁기처럼 생겨서 '쟁기발개구리'라고도 불린다. 부풀어 있는 둥근 몸통이 특징이며, 머리는 짧다. 몸 색깔은 갈색이나 연노란색 바탕에 검고 하얀 얼룩 무늬가 있다.

 

땅속에 살면서 밤에 땅 위로 나와 작은 동물을 잡아 먹고 6월 우기에 물가에서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면서 암컷을 유인하므로 산란기 외에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잘 띄지도 않아 보기가 쉽지 않다. 서울, 경기, 경남 지방과 중국 북동부 지방에 분포한다.

 

맹꽁이를 발견한 당시의 손자의 물놀이하는 모습

 

당시보다 1년전 2014년 8월의 성내천공원 물놀이장과 성내천 모습



 

2017. 12. 16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