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삼척 해신당공원2-남근조각공원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에 있는 해신당공원海神堂公園은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나라의 남근상을 전시해 놓은 남근조각공원, 이 지역 어촌민의 생활상과 더불어 전 세계의 남근조각을 전시한 삼척어민민속전시관, 힐링을 위한 습지생태공원 산책로와 해변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서 해신당공원의 핵심은 남근조각공원이므로 해신당공원을 해신당 성민속공원이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해신당공원 안내도-남근조각공원

 

해신당공원 출입아치를 지나 오름계단 끝에 있는 아치다리에서 왼쪽이 남근조각공원이다.

남근조각공원이 시작되는 계단

 

계단 한가운데 꽃양배추 화단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거대한 물건을 뽐내고 있는 구리 남근상 작품 '힘'에서 그 힘이 느껴진다.

 

계단 오른쪽 빨깐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있는 피라칸다

 

 

계단 좌우로 늘러선 다양한 남근상들

 

작품명 '시커먼스'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본 해신당공원 앞 동해바다

 

작품명 '황혼'-미켈란젤로 작품의 모작이라는 설명도 붙어 있다.

 

남근조각공원 길가의 남근상들

 

바다를 바라보면서 자라는 동백나무

 

남근조각공원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서 계속된다.

 

삼척어민민속전시관 건물

 

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에는 곰솔(해송)과 소나무가 함께 송림을 이루고 있다.

 

폭풍의 언덕에는 해신당의 전설이 새겨진 남근상들이 차례로 배열되어 있다.

 

계속되는 여러 모양의 남근상들

 

해신당의 전설 여주인공 '애랑이의 집'이 약 500년 전 어촌생활상을 보여주는 전통어가로서 언덕위에 서 있다.

 

애랑이의 집 방 안에는 혜원 신윤복의 춘화도가 실물 모형으로 재현되어 있다.

 

애랑이의 집은 초가집

 

애랑이의 집 바깥에서 자신의 남근상을 드러내 놓고 있는 어부들

 

애랑이의 집 앞 길 맞은편에 있는 애랑처녀동상, 십이지신상, 바다품기전망대

 

애랑처녀동상

 

애랑처녀동상 앞에서 바라본 길 건너 애랑이의 집

 

애랑처녀동상 앞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애랑처녀동상 뒤의 십이지신상과 바다품기전망대

 

십이지신상-남근상에 12지신의 12동물을 새겨 놓았다.

 

바다품기전망대

 

전망대 위에는 내려오면서 올라가 보기로 하고 습지자연생태공원 방향으로 길을 따라 계속 오른다.

전망대를 지나 뒤돌아본 바다품기전망대

 

길가에 도열한 남근상들

 

자연습지생태공원과 군부대 갈림길 가운데 펜션 일출하우스가 있다.

 

여기에서 뒤돌아서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꽃봉오리를 수줍은 듯이 오므리고 핀 빠알간 정월초하루 동백꽃 발견!

 

내려오면서 바다품기전망대에 오른다. 이곳이 해신당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

 

바다품기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척시 원덕읍 신남항 앞 동해

 

바다품기전망대에서 바라본 십이지신상과 애랑이의 집

 

전망대에서 내려와 지나가면서 본 십이지신상

 

계단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남근상 뒤로 펼쳐져 있는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걸어 내려간다.

 

작품명 '마님'

 

작품명 '삼신할매께'-'애기를 못낳은 산모를 위해 복을 주는 삼신할매'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파로호 모양의 남근상의 작품명은 '남근파워'

 

2018. 4. 15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