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4. 2/6 남인도-스리랑카-홍콩 여행 4일째 둘글: 인도 하누마나할리2-안자나마타사원, 바구니배선착장 본문
남인도 여행로
뭄바이-(비행기)-고아-(야간침대버스)-호스펫-함피-하누마나할리-함피-호스펫-(야간침대열차)-벵갈루루-스라바나벨라골라-할레비두-벨루르-마이소르-벵갈루루-(야간침대열차)-코치-알레피-떼까디-마두라이-(야간침대열차)-첸나이-마말라푸람-첸나이
2/6 여행로
호스펫 말리기호텔-함피[코단다라마 사원-바구니배 선착장]-하누마나할리[찬드라모울슈와라 사원-바구니배 선착장-안자나 마타 사원-바구니배 선착장]-함피[망고 트리 식당-비루팍샤 사원-다운타운-함피시장거리-통돌 황소상-마탕가힐-(코르티잔 거리-아치유타라야 사원)]-호스펫 말리기호텔
바구니배를 타고 퉁가바드라강에서 바라본 안자나드리 언덕 위 안자나 마타 힌두교 사원
하누마나할리의 안자나 마타 사원으로 가기 위해 바구니배가 닿은 곳은 선착장 시설은 전혀 없는 퉁가바드라 Tungabhadra 강변. 강변에 내리기 전 바구니배에서 바라본 언덕 위 안자 마타나 사원
바구니배가 닿은 강가에는 많은 소들이 주인의 지휘(?) 아래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안자나 마타 사원으로 가는 도중 야자수 뒤로 언덕 위 사원이 보인다.
만지면 잎이 안쪽으로 접혀 겹쳐지는 미모사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바나나가 열리는 식물은 여러해살이 풀로서 나무가 아니라 풀이다. 따라서 풀의 열매는 (열매)채소이고 나무의 열매는 과일이라는 정의에 맞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바나나는 한해살이 풀이 아닌 여러해살이 풀이기 때문에 여러해살이 풀의 열매는 과일이라고 하는 예외조항 때문에 바나나열매는 맞는 말.
안자나 마타 사원 가는 도중 바나나 밭, 바나나 꽃, 그리고 바나나 열매
바나나 밭은 벗어나 좁은 길로 들어서니 안자나 마타 사원이 있는 언덕이 가깝게 보인다.
안자나 마타 사원 들머리와 언덕 바로 앞 길에 걸린 표지판엔 영어로 'ANJANA PARVATA(Anjana Mountains, 안자나 산)'라 적혀 있고, 언덕 위에 하얀색 사원이 보인다.
안자나 마타 사원이 있는 언덕 이름은 안자나드리(안자나) 언덕 Anjanadri(Anjana) Hill(또는 안자네야 언덕 Anjaneya Hill)이며, 이곳에서 하누만 Hanuman이라는 원숭이 전사戰士 힌두신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이 지역 이름도 하누마나할리 Hanumnahalli이며, 여기서는 원숭이가 하누만 신의 아바타로 여겨져 보호를 받으면서 많이 살고 있다.
안자나 마타 사원의 원숭이들은 입구 매점에서부터 우리에게 접근하기 시작
물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또 다른 항아리는 팔에 끼고 다니는 인도 여성
안자나 마타 사원 Anjana Matha Temple은 원숭이 전사 신 monkey worrior god인 하누만 Hanuman을 섬기는 힌두교 사원으로 흔히들 원숭이 사원 Monkey Temple이라고 부르며, 안자나드리 언덕의 570개 계단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안자나 마타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아치
안자나드리 언덕의 570개 계단을 부지런히 오르는 산타 뒤를 새샘이 따른다.
사원에서 내려가는 인도인을 만나 올라왔던 계단을 돌아보니 바구니배를 타고 왔던 퉁가바드라 강이 보인다.
안자나드리 언덕을 이루는 큰 돌들
안자나 마타 사원의 하얀 건물위로 붉은 탑이 보인다.
아치에서 부터 30분 동안 계단을 올라 드디어 안자나 마타 사원 Anjana Matha Temple이 있는 언덕 위에 도착
언덕 위 사원에서 바라본 주변 풍광
사원 주변을 뛰어 다니는 다람쥐
안자나 마타 사원
안자나 마타 사원의 원숭이 동굴
1250 안자나 마타 사원을 내려가기 시작하여 올라올 때 지났던 계단 입구 아치에 도착하니 많은 원숭이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계단 입구 아치의 원숭이 조각상
바구니배를 내렸던 곳에 도착하니 우릴 기다디고 있던 사공이 떠날 채비를 한다.
함피로 돌아가면서 다시 보는 퉁가바드라 강변의 찬드라모울슈와라 사원 유적
오전에 바구니배를 탔었던 함피의 코단다라마 사원이 보인다.
2018. 8. 30 새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