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9. 9/1 998차 서울 대모산 본문

산행트레킹기

2019. 9/1 998차 서울 대모산

새샘 2019. 9. 1. 20:17

산행로: 수서역 6번-대모산 입구-대모산 둘레길-쌍봉약수터-돌탑전망대-불국사-대모산 정상(293m)-

대모산 정상 전망대-수서역 6번(7.5km, 3시간 30분)

 

산케들: 智山, 百山, 正允, 瑞山, 松潭, 民軒, 회산, 慧雲, 새샘(9명)

 

 

대망의 산케 1,000회를 딱 2번만 남긴 998회 산행은 가을의 시작인 9월 초하룻날 산케들이 즐겨 찾는 대모산大母山!

 

산행계획에는 서울 둘레길 4코스인 대모산과 구룡산 둘레길을 따라 능인선원으로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1일 대장인 혜운의 제안에 따라 목욕과 뒤풀이가 쉽도록 대모산 둘레길을 따라 가다가

불국사에서 대모산 정상을 향해 치고 올라가 출발지인 수서역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오늘 서울 날씨는 비교적 흐리고 최고 기운 28도로 그다지 덥지는 않지만

바람이 거의 없어 땀은 흘릴 것 같다.

 

수서역 6번에 모인 산케는 양수 최대값인 아홉명!

 

09:39 수서역을 9시 35분 출발하여 대모산 기점 계단을 올라 대모산길을 가는 아홉 산케 중

한 명을 추월하여 여덟 산케 뒤를 부지런히 따라 가는 뒷모습 이쁜 아줌마!

 

09:58 대모산 둘레길 입구에서 땀을 닦으면서 휴식 타임!

 

10:06 대모산 둘레길 쌍봉약수터 위 쉼터 휴식

 

10:29 돌탑 전망대에서 혜운이 가져온 청보화제과 파이와 서산의 사과를 먹으면서...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

 

10:59  불국사 앞 둘레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꿔 대모산을 향해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대모산 정상까지는 불과 500미터 정도!

 

11:04 불국사에서 5분 정도 오르자 쉼터가 나와 시원한 물 한잔 들이키면서 휴식을 취한다.

 

11:14 대모산 정상 260미터 전 나무계단에서 왼쪽에 있는 큰바위 아래 빈터는 산케들의 정상주 장소.

 

11:15 큰바위 아래 넓직한 빈터에 자리를 잡고서 준비해간 막걸리 한잔씩 들이키면서

30분 간의 정상주 타임을 가졌다.

 

11:46 정상주 후 나무계단과 반대 방향으로 대모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11:49 오름길 끝은 대모산 헬기장(사진에서 하얗게 보이는 빈터)과 대모산 꼭대기 지점의 가운데 능선길이었다. 

 

11:53 대모산 정상 전망대에서 오늘 산행을 인증하는 기념촬영을 한다.

먼저 주필을 제외한 여덟 산케의 인증샷부터 만든 다음

 

전망대 벤치에 앉아 아홉 산케가 함께 한 인증샷을 만들었다.

뉘어서도 찍고 세워서도 찍고...근데 백산은 눕히는거 보다 세우는게 엄청 좋은 모양(?)

 

전망대에서 바라본 세곡동과 뒤에 보이는 성남 풍광, 그리고 맨 뒤쪽 남한산 능선.

 

11:55 대모산 정상에서 인증샷만 만들고 바로 하산 시작.

 

12:40 마지막 휴식을 취하는 중

 

13:02 산행 시작할 때 올랐던 대모산 기점 계단을 내려가면서 오늘 산행 끄~읕.

 

14:13 수서역 지하 24시 사우나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은 다음,

사우나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바로 왼쪽에 있는 큰물 참치집에서 전복해물매운탕으로 뒤풀이를 즐기면서

998차 산행을 마무리했다.

2019. 9. 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