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23 1009차 서울 구룡산-대모산 둘레길

산행로

A조: 염곡동 KOTRA-구룡산 정상(306)-구룡산 둘레길-대모산 둘레길-불국사-대모산 도시자연공원-실로암 약수터-돌탑전망대-궁마을 내림길-가원 궁마을 숯불갈비(7.5km, 4시간)

B조: 수서역 6번-대모산 둘레길-돌탑전망대-실로암약수터-불국사-대모산 도시자연공원-실로암 약수터-돌탑전망대-궁마을 내림길-가원 궁마을 숯불갈비(7.5km, 4시간)

 

산케들: 百山, 正允, 民軒, 松潭, 慧雲, 長山, 회산, 새샘(8명)

 

 

엊그제 영하로 떨어졌던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어 요즘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인(최고 18도, 최저 8도) 오늘 토욜 산행은 염곡동 코트라에서 출발하여 구룡산 정상을 거쳐서 둘레길로 내려와서 수서 궁마을로 내려오는 비교적 편한 코스다.

두터운 파카는 벗어 버리고 집을 나섰다.

 

산행 계획대로 염곡동 코트라에서 출발하여 구룡상 정상을 찍고서 둘레길을 따라 궁마을로 내려오는 A조는 송담대장, 민헌회장, 장산, 회산의 네 산케, 그리고 수서역과 일원역에서 둘레길을 따라 불국사까지 가는 B조는 혜운, 정윤, 백산, 새샘의 네 산케로 절반씩 나뉘게 되었다.

 

이것은 1달 전에 수술을 하고 퇴원하여 회복중인 정윤이 오르내리막이 거의 없는 평탄한 둘레길이 좋다고 해서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둘레길 코스를 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불국사에서 두 조가 만나면서부터는 함께 둘레길을 따라 궁마을 뒤풀이 식당으로 내려갈 것이다.

 

0958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대모산 길을 가는 혜운과 백산

 

1016 대모산 둘레길 갈림길에서 백산과 혜운의 기념샷

 

1043 말끔하게 정비된 돌탑 전망대 계단

 

계단 오르면서 바라본 4개의 돌탑

 

1044 돌탑 뒤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가 뚜렷하게 보이는 걸로 봐서 오늘 미세먼지는 거의 없는 것 같다.

 

1051 불국사를 향해 둘레길을 따라 가는 도중 군데군데 둘레길 정비를 위해 잘라놓은 대나무 더미가 쌓여 있다.

 

1058 실로암 약수터 통과하면서 송담대장에게 전화하니 이제 막 구룡산을 넘어 둘레길로 내려오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1100 구룡산 정상(해발306m) 명판와 구룡상 정상 전망대에 선 멋있는 A조 네 산케

 

1107 불국사 약수터에서 도착하니 일원역에서 출발한 정윤이 우리 세 산케를 기다리고 있다.

반갑게 악수하면서 안부를 주고 받는 사이에 B조도 네 산케가 되었다.

 

1110 B조 네 산케는 불국사 옆 언덕위 빈터에서 A조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오고가는 산행객과 불국사를 지키고 있는 진돗개(?)도 구경한다.

근데 진돗개 역시 심심했는지 우릴 구경(경계?)하는 듯...

 

1147 삼십 분 후 도착한 A조와 함께 즐거운 간식 타임!

 

1206 준비한 막걸리 2통을 20분 만에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나 불국사 약수터에서 오늘 함께한 여덟 산케의 파이팅 기념사진!

 

1217 내려가다보니 일원동 청솔아파트에서 올라오는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위 대모산 숲속야생화원 도착.

 

1219 여기서 다시 유아동네숲터 잣나무숲을 지나 대모산 둘레길을 향해 오르기 시작

 

1227 대모산 둘레길 진입

 

1245 돌탑 전망대에서 여덟 산케가 산중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1246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 아차산-용마산, 그리고 그 뒤 북한산

 

1334 궁마을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1336 수서 강남 더샵 포레스트 아파트 단지의 수서공원 통과

 

1342 아파트 단지를 지나 수서동 성당이 보이는 광평로를 향해 내려간다.

 

1350 광평로에서 우회전하여 가원 궁마을 숯불갈비 뒤풀이 식당 도착.

 

삼겹살과 숯불갈비를 안주로 즐거운 뒤풀이을 시작하면서 모두들 건강과 백두산을 위해 건배!

2019. 11. 24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