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0. 7/7~8 단양 소백산 자연휴양림 첫날: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본문
소백산의 최북부인 단양군 영춘면에 자리잡은 단양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군립자연휴양림으로서,
소백산 자락 주변의 죽령 옛길부터 고구려 온달장군 설화가 깃든 온달산성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등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및 산림자원과 연계하여 체험할 수 있는 문화휴양공간이다.
단양군은 2011년 소백산 화전민촌을 처음 개장하였고, 2017년 소백산 자연휴양림과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을 추가 조성했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3개소에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등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등 모두 49동에 이르는 숙소를 갖춘 산림휴양시설이다.
소백산 화전민촌과 정감록 주변 산림에 임도를 활용한 숲속 탐방로 피톤치드길과 소백산 자락길 6구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풍부한 산림욕과 숲속 트레킹을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면서 산책과 체력단련이 가능한 시설임을 자랑한다.
입구의 소백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정감록鄭鑑錄에 나오는 십승지十勝地에 대해 남사고南師古(1509~1571)는 십승지 중 으뜸을 소백산 남쪽 기슭인 영주 풍기의 금계촌이라 해석했다.
그래서 소백산 자락에 해당하는 이곳을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이라 이름 붙인 것이다.
하지만 이곳은 소백산 남쪽이 아닌 북쪽 자락으로서 엄밀하게 말하면 십승지가 아니긴 하지만 같은 소백산 기슭이고 비교적 가까운 충북 단양의 소백산 자락임에는 틀림 없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앞은 넓직한 풀밭과 꽃밭이 조성되어 있고, 풀밭 한가운데 금속 솟대들이 서 있다.
한 가운데 건물이 숙소인 사자자리.
사자자리 다락방
사자자리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광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둘러보기
숙소 아래쪽
전망대
전망대 숲 소나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남한강
숙소 옆쪽
숙소 옆 흰말채나무의 흰 꽃과 하얀 열매
숙소 뒤쪽
숙소 뒤 산책로는 소백산 자락길로 연결된다.
산책로 주변에 즐비한 산딸기
산책로에서 바라본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앞쪽(북쪽) 남한강 너머로 보이는 능선들
정감록 명당 체험관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풀밭의 바위솔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의 해거름
어둠이 찾아오면서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엔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2020. 7. 24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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