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3 미국 하와이 여행 오아후섬 2일째 첫글: 하와이 카이 조망점, 할로나 바람구멍, 모래 해변, 해양생물공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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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는 달리 가족 둘이 추가됨으로써 산타와 둘 만의 여행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가족 넷이 함께 즐거운 오아후 섬 둘러보기 이틀째가 시작된다.
아침 일찍 와이키키의 허츠카에 들러 예약해 놓은 렌트카를 타고 오아후섬 남동쪽 해안 끝을 향한다.
맨 먼저 들린 곳은 남동쪽 해안 하나우마 만 북쪽에 위치한 하와이 카이 조망점 Hawaii Kai Lookout.
이 조망점은 바로 북쪽의 코코 머리 지구 공원을 바라볼 수 있어 코코 머리 경관 조망점 Koko Head Scenic Lookout이라고도 부른다.
하와이 카이 조망점에서 바라본 북쪽의 코로 머리 지구 공원 Koko Head District Park(집 사이로 보이는 오른쪽 산)과 호놀룰루유역 숲 보호구역 Honolulu Watershed Forest Reserve(왼쪽 구름 아래 보이는 산)
조망점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쿠이 해협 Kui Chanael
하와이 카이 조망점에서 손자와 함께
조망점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쿠이 해협 Kui Chanael과 그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다이아몬드 헤드 산 Diamond Head
하와이 카이 조망점에서 남동쪽 끝 지점으로 달리다가 할로나 바람구멍 조망점 Halona Blowhole Lookout에서 차를 세웠다.
바람구멍 blowhole이란 구멍이 뻥뻥 뚫린 화산암 해변에 밀물 파도가 세차게 들이칠 때 바위 구멍을 통해 바닷물이 높이 솟아오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조망점 아래 해변에 구멍이 뻥뻥 뚫린 큰 구멍 바위가 보인다.
바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구멍 바위로 파도가 세게 들이치자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척럼 바위 구멍에서 '쏴'하고 바람 소리를 내면서 마치 간헐천(가이저 geyser)처럼 뿜어나오는 하얀 물보라를 만드는 바람구멍이 된다.
할로나 바람구멍에서의 인증샷들
다음 행선지는 동쪽 가까운 곳인 모래 해변 Sandy Beach다.
모래 해변이 자랑하는 두 가지 장점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길다란 백사장과 서쪽을 바라보면 우리가 방금 들렀던 할로나 바람구멍 Halona Blowhole이 보인다는 것.
모래 해변에서 할로나 바람구멍까지 거리는 불과 600미터다.
모래 해변 백사장으로 발을 들이기 직전에 찍은 파노라마 사진
모래 해변 백사장 입구
모래 해변 서쪽 풍광
사진 오른쪽 해변 언덕 위에 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할로나 바람구멍 조망점이다.
모래 해변의 높은 파도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들
모래 해변 앞바다
오아후 섬 남동쪽 끝인 마카푸우우 점 Makapuu Point에서 이곳 모래 해변에 이르는 약 3.2킬로미터에 달하는 남쪽 해안선은 '카이위 주립 우수 경관 해안선 Kaiwi State Scenic Shoreline'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해안선의 주요 조망점은 마카푸우우 점 등대와 바다에 출현하는 혹등고래 관찰이라고 한다.
모래 해변 샤워장과 화장실 건물 벽은 벽화로 장식!
다음 목적지는 손자가 꼭 가고 싶어 했던 해양생물공원 Sea Life Park.
이 공원은 오아후 섬 남동쪽 해안 끝인 마카푸우 Makapuu을 돌아 동쪽 해안의 가장 남쪽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1964년에 오픈한 해양 포유류 공원이며, 수족관과 조류 보호구역도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면서 만져보거나 뽀뽀할 수도 있다는 것!
바다사자와 가오리와 함께 헤엄치는 것도 가능하며, 수족관에서는 바다 사파리를 즐기면서 바다거북 먹이도 줄 수 있다고 한다.
해양생물공원 진입로와 표지판
해양생물공원 표지판에는 '해양생물공원 하와이 Sea Life Park HAWAII'라 씌어 있다.
손자가 해양생물공원에서 즐기는 동안 우린 다른 곳을 돌아보다가 끝날 때쯤 들리기로 하였다.
공원 들어가기 전 출입구 앞 표지판에서 넷이 먼저 기념 촬영!
해양생물공원 출입구를 향해 들어가는 손자
나중에 카톡으로 받은 해양생물공원에서의 돌고래와 뽀뽀하는 손자 모습
2020. 11. 13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