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1. 10/11~13 평창, 고성, 양양 1: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본문
여행로: 10/11 평창 알펜시아리조트-10/12 고성 르네블루바이워커힐-고성 카페커피고(해맞이하우스)-양양 설해원-평창 알펜시아리조트-10/13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시설물 위치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용산리)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 Alpensia Resort는 해발고도 700미터 대관령 자락에 자리잡은 사계절 복합관광단지로서 호텔과 콘도, 컨벤션을 중심으로 골프와 스키, 수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레저 리조트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공식 패밀리 호텔이었고, 공식 경기로서 스키점프 ski jump, 바이애슬론 biathlon, 크로스컨트리 cross-country, 노르딕복합 Nordic combined, 봅슬레이 Bobsleigh, 스켈레톤 skeleton, 루지 luge 등 7개 종목의 경기장이 있다.
이밖의 주요 시설물로는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영화관, 리테일 빌리지 쇼핑거리 등이 있다.
2년 전인 2019년 왔을 때는 홀리데이인스위트콘도에, 이번에는 홀리데이인리조트호텔에 묵었다.
호텔 건물 1층 왼쪽이 카지노.
홀리데이인 리조트호텔 숙소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알펜시아 스키장 슬로프.
스키 시즌이 아닌 지금은 초급자용 슬로프인 알파에서 루지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루지는 이틀 후 체험할 예정.
풀밭 가운데 있는 시설물이 루지 탑승대로 오르는 리프트 승차장이며, 승차장 바로 뒤 건물이 인터컨티넨탈호텔이다.
리조트호텔 숙소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루지 리프트 탑승장 왼쪽의 퍼팅 그린 연습장
보슬비가 내려 우산을 받쳐들고 스키 슬로프 탑승장 주위를 돌아본다.
리조트 안을 파란 꼬마열차가 다니고 있다.
리조트 안을 이러저리 둘러볼 수 있는 관광용 꼬마열차
숙소로 돌아와 알펜시아리조트에서의 첫날 밤 저녁을 치킨너겟, 우동, 그리고 캔맥주로..
이틀째 날에는 고성과 양양을 돌아보고 왔으며,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 아침 일찍부터 리조트를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스키하우스와 홀리데이인 스위트콘도 101동, 102동 가운데 광장에 놓인 크리스마스 장식물에서 기념촬영.
알프스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호텔을 지향한다는 인터컨티넨탈호텔 Intercontinental Hotels and Resorts 앞 정원
인터컨티넨탈호텔 1층 복도
인터컨티넨탈호텔 옥시 OXY 야외가든
호텔을 나와 뒷뜰을 거쳐 납작골 호수의 솔섬으로 가는 도중 뒷뜰에 서 있는 조각상과 함께 포즈!
뒷뜰 끝에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워 사랑 받는 곳인 납작골 호수와 호수 안 솔섬을 배경으로 한 컷!
솔섬과 남작골 호수는 2014년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인 '호텔 킹(이동욱과 이다해 주연)'의 촬영지였다는 안내판이 있다.
납작골 호수 주위엔 길이 1킬로미터의 청정로 '솔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납작골 호수와 솔섬, 그리고 솔섬으로 건너가는 무지개 다리.
솔섬 왼쪽 납작골 호수의 갈대숲.
솔섬과 갈대숲 사이 뒤 언덕에 있는 집들은 평창스카이테라하우스.
다리 건너 솔섬에서 뒤돌아본 인터컨티넨탈호텔.
다리 뒤쪽 계단 양쪽의 경사진 회색의 계단 구조물은 폭포로서, 여름이면 시원한 물이 양쪽으로 흘러내려 호수로 들어간다.
그리고 인터컨티넨탈호텔 왼쪽에 보이는 스키점프타워 전망대.
솔섬 안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지은 청송정靑松亭이란 정자가 있다.
정자 이름은 푸른 소나무 즉 청송이 많은 솔섬에 지은 정자라서 붙였다고 한다.
청송정은 경복궁에 있는 보물로 지정된 육각형 정자 향원정香遠亭[1885년 건립 추정]을 재현함으로써, 이곳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건립 목적이었다.
솔섬의 당단풍나무가 붉은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솔섬에서 나와 동쪽으로 가서 홀리데이인 스위트콘도 102동 앞에 있는 잔디광장 도착.
이 광장에는 어린이놀이터, 테니스장, X게임장 등의 놀이시설 외에 평창동계올림픽 상징조형물과 함께 대나무를 쪼개 만든 사람 모습을 한 대형 조형물이 2개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잔디광장을 지나 동으로 계속 가면 64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만난다.
건물 뒤에 솟은 원통 모양의 구조물은 음악제, 클래식 연주회, 콘서트, 뮤지컬 등의 음악 공연이 열리는 공연장인 뮤직텐트로서, 나팔형 축음기 그라모폰 gramophone을 본떠 지었다.
인터넷에서 찾은 뮤직텐트 사진(사진 출처-https://futurecreative.tistory.com/1524)
뮤직텐트 바로 옆에는 워터파크인 오션700이 있으며, 2년 전 여름에 여기서 수영과 물놀이를 즐겼었다.
오션700이 알펜시아리조트 동쪽 끝이라서, 루지를 타러 스키장 쪽으로 되돌아간다.
오션700 주차장에 심은 단풍나무 종류인 복자기 잎이 빨갛게 물들었다.
컨벤션센터 가는 도중 계단 옆에 심어 놓은 주목 세 그루
컨벤션 센터 앞 조각 작품들
루지 luge 출발점으로 오르는 리프트 타는 곳 도착
헬멧 쓰고서 리프트 타고 오르는 모습은 셀카로
리프트에서 내려다 본 지그재그 모양의 루지 코스.
루지 코스는 초급자용 스키 슬로프인 알파 코스에 만든 것으로 거리는 1킬로미터다.
리프트에서 내려 루지에 승차하기 전 기다리는 새샘
루지 타고 출발선에 선 산타와 새샘
새샘이 먼저 내려와 기다리고 있다가 종착점에 골인하는 산타 찰칵!
루지를 타고 내려와서 마지막 탐방 코스로서 숙소가 있는 홀리데이인 리조트호텔을 둘러보기 시작.
리조트호텔 1층 갤러리와 북카페
리조트호텔 1층 프런트와 로비
리조트호텔 1층 카지노 입구
체크아웃하고 알펜시아리조트를 나오면서 들려 아주 가까이에서 바라본 스키점핑타워 전망대는 멀리서 봤을 때 느끼지 못했던 웅장함이 느껴졌다.
2021. 11. 23 산타와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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