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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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2022. 7/8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새샘 2023. 8. 25. 17:45

 

제주시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서광리)의 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 서광 다원 입구에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 Osulloc Tea Museum국내외 차 관련 물품을 판매·전시하는 박물관으로서 2001년 9월 개관했다.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건축했다고 이곳에서 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자랑한다.

 

오설록의 '오 O'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설록차의 기원)', 'Only sulloc(오로지 설록)', 'Of sulloc cha(설록차의)'와 같은 뜻도 있다.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넓다란 푸른 녹차밭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티 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가 직접 볶은 따뜻한 차와 오설록 녹차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롤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많이 달지 않은 진한 녹색의 그린티 롤케이크라고 한다.

 

오설록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걸어간다.

 

오설록 티뮤지엄 출입구로 가는 길에는 오설록 티뮤지엄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오설록 티뮤지엄 출입구는 제주 전통 대문인 정주석(양쪽에 선 돌)과 정낭(양쪽 정주석의 구멍에 꼽는 긴 나무막대)으로 되어 있고, 입구 왼쪽에는 오설록 티뮤지엄(박물관), 오설록 티스톤(매장), 이니스프리(화장품) 제주하우스 방향을 알리는 푯말이 서 있다.

 

출입구를 통과해 통로 중간쯤부터 오설록 티뮤지엄 건물 출입문까지는 벽화가 그려진 증축 공사장의 높은 담이 서 있어 답답한 느낌.

 

출입문 앞에서 본 오설록 티뮤지엄 건물  

 

인터넷에서 찾은 공사장 담장이 없을 때의 오설록 티뮤지엄 건물 모습(사진 출처-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66241#lg=1&slide=0)

 

티뮤지엄 안에 들어서면 '차와 제주가 선사하는 가치 있는 쉼'이란 글이 적힌 오설록 녹차밭 대형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티뮤지엄 2층 창문을 통해 바라본 푸른 유기농 다원과 서광 차밭.

바로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녹차밭 관리동이다.

 

티뮤지엄 2층 창문을 통해 바라본 티뮤지엄 증축 공사장과 길 건너 녹차밭.

저멀리 보이는 산은 서귀포시 안덕면 해안의 명승인 산방산山房山이 아닐까 싶다.

 

티뮤지엄 2층 창문을 통해 바라본 티뮤지엄 건물 1층 옥상

 

티뮤지엄 2층 창문을 통해 바라본 건물 앞의 넓직한 풀밭과 주변 쉼터

 

티뮤지엄의 녹차 관련 먹거리 매장

 

새샘이 주문한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아이스크림을 든 새샘의 오설록 인증샷

 

티뮤지엄을 나와 풀밭과 쉼터가 있는 곳으로 간다.

 

풀밭 쉼터 의자 옆에 있는 오설록 녹차 아이스크림 조형물과 함께 산타 인증샷

 

풀밭에서 바라본 티뮤지엄 건물

 

풀밭의 오설록 포토존

 

이제 풀밭을 지나 푸른 녹차밭이 있는 유기농 다원과 서광 차밭으로 향한다.

 

광활한 녹차밭인 서광 다원 풍광

 

녹차밭 앞 오설록 푯말과 함께 녹차밭을 배경으로 기념샷.

 

오설록을 떠나면서 티뮤지엄 앞에 있는 큰길 신화역사로 건너편에서 바라본 오설록 티뮤지엄 전경

2023. 8. 25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