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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9 (21)
새샘(淸泉)
2009년 11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중국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중국 전통악기 얼후(이호二胡) 연주의 대가 지아펭팡 Jia Peng Fang(가붕방賈鵬芳)의 . 이날 레퍼터리 가운데 부드러운 재즈 리듬과 보사노바풍의 경쾌한 멜로디를 동양적으로 표현했다는 라이브 동영상은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드럼의 3인조 반주에 지아펭팡의 얼후가 어우러진다. 2023. 9. 13 새샘
쿠스코 삭사이와만 고고학 공원-켄코 고고학 단지-푸카 푸카라 고고학 단지-피삭-우루밤바 계곡-모라이 원형 계단식 농경지-마라스 소금 광산-오얀타이탐보-아구아스 깔리엔떼스-마추픽추 피삭 고고학 공원을 출발한 전용버스는 우루밤바 계곡길을 따라 하류의 북서쪽에 있는 마추픽추를 향해 달린다. 버스 차창을 통해 본 우루밤바 강 Urubamba River과 우루밤바 계곡 Urubamba Valley. 점심을 먹으러 우루밤바 카사그란데 레스토랑 Casa Grande Restaurant 도착. 뒷산 봉우리 비탈에 붙은 '711 DIMA'는 학교의 고유 번호와 이름으로서, 저 위험한 곳을 학생들이 직접 올라가서 만드는데, 이 활동은 학생들이 행하는 일종의 의식이자 통과의례라고 한다. 카사그란데 레스토랑 건물 출입문을 들..
동이東夷는 원래 '동쪽의 오랑캐'라는 뜻으로 중국 안에서 사용한 명칭이다. 동이족은 주周나라(서주西周: 서기전 1046~서기전 771) 건국 직후 상商나라(서기전 1600 무렵~서기전 1046무렵) 사람을,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서기전 770~서기전 221)를 거치면서는 산둥반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의미했다. 통일을 이룬 진한秦漢시대[진秦(서기전 221~서기전 206)과 한漢(서한西漢~동한東漢: 서기전 206~서기 220)]에는 바다 건너 고구려, 부여, 옥저 등 한반도와 북방의 만주족을 통칭해 동이족이라 불렀다. 동이라는 명칭의 등장과 그 의미 변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중국 문명의 발달 과정, 그리고 서해를 둘러싼 몇천 년 동안의 문화교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근대 이후 제국주의의 발흥..
산행로: 연신내역 2번-연서시장 버스정류장-(버스)-하나고 버스정류장-은평한옥마을-진관생태다리(북한산둘레길 8구간 종점)-기자촌 전망대-폭포배드민턴장(점심 쉼터)-수리공원-족두리봉 갈림목-하늘 전망대-북한산둘레길 8구간 기점-북한산래미안아파트 버스정류장-(버스)-녹번초교 버스정류장-횟집 울릉도(6.5km, 3시간) 산케들: 又耕, 松潭, 산들, 民軒, 大谷, 牛岩, 元亨, 慧雲, 回山, 새샘(10명) 9월 둘째 주 산행은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 이 코스는 작년 2022년 7월에 탔으니 1년 2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를 기록하여 아직도 여름이지만, 새벽 최저기온은 21도로서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가을 기분이 들곤 한다. 북한산 둘레길은 둘레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산길..
중세 전성기의 늘어난 부는 유럽의 사회구조를 변화시켰다. 10세기까지만 해도 유럽 사회를 '일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전투하는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1300년에 이르면 그런 표현은 현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게 되었다. 서유럽의 신흥 도시에는 새로운 상인 엘리트와 전문직 엘리트가 등장했다. 1300년 무렵 유럽 사회의 가장 부유한 구성원은 귀족이 아니라 상인과 금융업자였다. 대귀족 가문은 짐짓 상업을 경멸하는 체했다. 그러나 귀족은 '타산적인 사람들'을 멸시하면서도 점점 상업의 세계로 글려들어갔다. 물론 귀족은 전투를 수행했다. 하지만 기사, 도시민 십자궁수, 농민 장궁수, 시민군, 농민 징집병 등도 전투에 참가했다. 노동 역시 더욱 복잡해졌다. 1300년에 이르러 잉글랜드 농민의 ..
제주 영어교육도시 배치도 제주 영어교육도시 Jeju Global Education City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국내외의 영어 교육 수요를 흡수하고 영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조성한 영어교육도시다. 2006년 조성계획을 발표한 뒤 2009년 조성공사를 시작했고,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4개 학교가 개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교를 개교연도별로 보면 2011년 영국계인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NLCS Jeju)와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학교인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us(KIS Jeju), 2012년 캐나다계의 브랭섬 홀 아시아 B..
"노년에 발생할 수도 있는 치매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기 위해 미국 연구진이 장기간에 걸친 추적 연구를 통해 32개의 치매 관련 단백질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올 7월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들 32개 단백질을 노년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n Aging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을 오랜 기간 추적한 결과, 중년기의 혈액 내 특정 단백질 수치가 불균형을 이룰 때 치매 dementia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1만 명이 넘는 참가자의 혈액 시료에서 단백체 proteome(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종류의 단백질)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30년 동안 ..
전통산수화의 변화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알다시피 전통그림은 오랫동안 '산수山水'가 그 특색이었다. 요즘 젊은이들은 전통산수하면 산山과 수水가 한자로 표시하는 우리말의 '경치' '풍경', 영어의 'landscape' 아니냐고 간단히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산수'라는 것은 단순히 산천계곡이 아니라 철학적 개념이 들어 있어서, 중국의 북송北宋(960~1127) 이래 이른바 풍진속세風塵俗世(어지러운 인간 세상)와 대조되는 자연自然의 이념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정市井(사람이 모여사는 곳)에 살면서도 벽에 '산수'를 걸어놓고 이른바 고사高士(산속에 숨어 살며 세속에 물들지 않은 덕망 있는 선비)가 거닐던 자연의 경지를 생각하고 그 속에 노니는 기분을 맛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
2009년 12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을 꾸민 김C와 고범준의 보컬 듀엣 '뜨거운 감자'가 부른 라이브 동영상. 아이러니라고 하면 이러니라고 하지 바람이 아니라면 바람이 아니라지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 되면이라고 했는데 우~~아~~~~~~~우~~아~~~~~~~ 사람은 알아 가고 계절을 알게 되고 현실에 아파하다 옛꿈을 떠올리고 10cm씩 멀어져 가다 가끔씩은 잡힐 것 같고 멋진 나의 친구 녀석은 죽을 때까지 기타를 친다고 (간주)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 되면이라고 했는데 열 일곱과 서른 둘이 도대체 뭐가 달라진 것 같아 아파 가고 꿈을 꾸고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거라고 우~~아~~~~~~~우~~..
산행로: 일원역 5번-대모산 도시자연공원-불국사 주차장(둘레숲길 진입)-점심 쉼터-개암약수터-달터근린공원-양재천 우안길-양재천 영동3교-양재천변길-밀미리다리 앞 쉼터-매봉역 인제 손두부·짜박코다리조림(7.5km, 3시간 30분) 산케들: 牛岩, 長山, 元亨, 回山, 새샘(5명) 가을이 시작되는 달 9월 첫 주 산행지는 구룡산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의 비교적 흐린 날씨이고 산행길이 숲길이어서 무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일원역 5출에 다섯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혜운 회장을 뺀 출석률 Top 6로서 거의 매주 만나다시피 하는 산케들! 10시 7분 일원역 5번 출구를 출발하여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으로 들어선다. 여기서부터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을 가로질러 불국사를 거쳐 대모산 둘레길을 거쳐 구룡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