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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단원 김홍도와 표암 강세황 "송하맹호도"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시서화 모두에 뛰어난 정조 시대 문신이다.자신을 포함하여 3대가 연속해서 기로소耆老所(70세가 넘는 정이품 이상의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 시대의 기구)에 들어간 명문 출신이다.하지만 형 강세윤이 귀양살이하는 것을 보면서 과거에 응시할 생각을 버리고 재야에서 시서화에 전념하며 안산의 처갓집에서 근 30년을 지냈다. 그러다 1773년(영조 49) 영조의 배려로 61세의 나이에 처음 벼슬길에 올랐고 1778년(정조 2) 문신정시文臣庭試(임금의 특명으로 당상관 이하 문신에게 임시로 보이던 조선 시대의 과거)에 수석 합격하여 1783년 한성부漢城府 판윤判尹(오늘날의 서울특별시장 겸 수도방위사령관 겸 서울고등법원장 겸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에 해당)에 이르렀다..
글과 그림
2024. 6. 2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