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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동식물 사진과 이야기 (218)
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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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길의 소나무들은 전형적인 붉은 줄기가 시원스럽게 쭉쭉 뻗었다! 소나무는 햇빛을 받아야 잘 자라는 양수陽樹이면서 산성 토양에서도 잘 견디는 강인한 식물이다. 옛 문인들이 줄겨 심고 가꾸었던 소나무는 줄기가 S자로 구부러지고 가지가 쳐지며 붉은 껍질이 거북이 등껍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소나무가 바로 겸재 정선이나 표암 강세황의 산수화에 나오는 문인목文人木. 소나무의 대표는 우리 애국가에 나오는 가사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처럼 다름아닌 남산 소나무이다. 이처럼 소나무가 우리 겨레의 기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흔히 소나무松와 잣나무柏는 완성된 인격자에 비유된다. 예로부터 '무성한 소나무에 하례함은 오직 잣나무 뿐 賀得茂松偏是柏'이라 했다. 훌륭한 사람에게는..
겨레의 마음속에 피는 진달래꽃 진달래는 우리 땅 어디에서든 자라지 않는 곳이 없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폭넓은 서식지를 갖고 있는 우리의 자생식물이다. 그래서 한때 나라꽃으로 하자는 운동이 벌어진 때도 있었고, 북한은 지난 1964년 함박꽃나무로 바꾸기 전까지는 나라꽃으로 아낀 나무다. 진달래는 확실히 아름다운 나무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진달래가 많은 땅은 그만큼 땅이 척박한 곳이다. 강산성 토양에서도 견디는 수종이 바로 진달래과 식물이다. 다른 수종들은 척박한 땅을 피해 기름진 땅에 뿌리를 내리지만 진달래는 이렇게 안 좋은 땅에서도 오히려 붉은 색채를 더욱 짙게 피워 올리며 한반도의 봄을 장식한다. 진달래를 지칭하는 이름은 여러가지다. 꽃달래, 얀달래, 반달래, 수달래 등 모두 '달래' 자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차례로 서 있는 3그루의 회화나무 노거수 3그루 맞은편에 앙상하게 키가 커서 우뚝 솟아 있는 회화나무 3그루의 회화나무를 지나 금호문 입구에 서 있는 나무껍질이 벗겨진 회화나무 창덕궁 돈화문 안에 있는 8그루의 회화나무(한자어 괴화..
한강 하류로 흘러 들어가는 서울 탄천의 지천인 장지천 4월의 잉어 그리고 야생의 풀꽃과 나무꽃 잉어 꽃다지-전체 모습은 같은 겨자과=십자화과=배추과인 냉이와 비슷할 뿐아니리 비슷한 시기에 냉이와 같이 자라므로 꽃이 피기 전엔 냉이와의 구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꽃 색깔이 노란..
대청호변 청남대의 낙우송 가로수길-나무 몸통 주변 여기저기에 천태만상으로 볼록볼록 솟아 있는 낙우송의 공기뿌리 즉 무릎뿌리 낙우송落羽松은 약간 납작하고 긴 선형의 잎이 양옆으로 나란히 붙어 있어서 마치 새의 날개(羽) 모양인데, 가을에 낙엽이 질 때 날개처럼 달린 잎이 전체..
1년 전 우리 멋쟁이 외손자의 할아버지께서 갖고 오신 '천사나팔꽃 angel's trumpets' 화분이 드디어 큼지막한 노란꽃을 피웠다. 내가 갈 때마다 외손자는 "물도 주었는데 언제 꽃이 피어요?"하면서 물어보곤 했는데 그 정성과 관심이 천사나팔꽃으로 하여금 1년 만에 꽃피게 한 것 같다. '천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굵다는 전남 장성 단전리 천연기념물 478호 느티나무 (사진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 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4780000,36) 나지막한 동산을 뒤에 두르고 널찍한 들판을 내려다보는 곳, 시골 마을 어귀에 서 있는 아름드리 고목..
2017. 5. 7-8일의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꽃과 식물 1. 숲속의 집 소쩍새 주변, 에코 하이브리드 로드 Eco Hybrid Road 데크길 입구 화단, 그리고 계곡 주변 숲속의 집 소쩍새 소쩍새 옆을 흐르는 개울가에 텐트를 쳐 놓고 휴식-텐트 뒤로 박태기나무의 진분홍꽃이 만개 에코하이브리드로도 데..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기존 농업용 저수지인 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 주변을 2008년부터 광교신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의 호수공원으로 조성되기 시작하여 2013년 11월 개장되었다. 대한민국의 호수공원 중 최대 규모(일산호수공원의 1.7배)를 자랑한다. 트레킹로 신대호수 원형데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