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07년 11월17일 포스코 11월 음악회는 '송대관 태진아 주현미의 3인3색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여기 올리는 송대관의 '해뜰날' 라이브 동영상은 이 공연에서 불렀던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 해뜰날은 1976년 발표된 곡으로 송대관이 이 노래를 통해 소위 말해서 뜨게 되었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

도시 주변의 풀밭, 정원,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월의 봄꽃들. 살구나무 매실나무 조팝나무 박태기나무 -밥테기(밥알의 사투리) 같은 꽃이 핀다고 해서 붙은 이름 수수꽃다리 (라일락) 꽃마리-꽃대 끝이 동그랗게 말려서 핀다고 해서 붙은 이름 큰봄까치꽃-큰개불알풀이라 불렀는데 이..

4월12일 경기 동두천 소요산행에서 찍은 봄꽃 사진들. 1. 소요산 산림욕장-중백운대 (고깔제비꽃-잎이 고깔모양으로 말려 있으며 자주색 꽃이 핀다) (생강나무-산수유와 닮은 꽃이 피는 산나무, 꽃대가 산수유보다 작아 아담한 느낌. 줄기껍질이 벗겨지는 산수유와는 달리 줄기가 매끈) 2. 공주봉-원효폭..

산행로: 소요산역-소요산 산림욕장-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의상대(587)-공주봉-옛절터-원효폭포-일주문-요석공원-소요산역(9km, 5시간10분) 산케들: 道然배기호, 西山박봉희, 長山손욱호, 元亨김우성, 慧雲김일상, 智山방효근, 如山장만옥, 새샘박성주(8명) 도봉산역에서 소요산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해 40분을 기다렸다. 도봉산역에서는 의정부행, 양주행, 동두천행, 그리고 소요산행 전철이 교대로 다니기 때문이다. 앞으로 소요산 산행 때는 반드시 도봉산역에서의 출발시간을 미리 알아두어야 겠다. 소요산역을 나서니 산행객과 더불어 길거리에서 먹거리 파는 사람, 음식점을 홍보하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등산지도를 나누어주는 음식점 사람을 만나 절 입장료를 내지 않는 산행로를 가르쳐준다. 물론 내려올..

4월 5일 열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장한나, 황병기의 아름다운 만남-새봄 &전원"이란 제목으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는 단 한곡만을 첼로로 연주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지휘자였다. 장한나는 자신이 지휘할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Pastorale)'을 ..

4월 5일 열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장한나, 황병기의 아름다운 만남-새봄 &전원"이란 제목으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는 단 한곡만을 첼로로 연주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지휘자였다. 한나의 첫번째 지휘곡은 가야금 협주곡 '새봄'..

3월15일 서울 포스코문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윤형주 김세환 최백호의 세 포크가수가 벌이는 '이야기가 있는 포크 콘서트'였다. 이 공연에서 최백호가 부른 노래 가운데 1976년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발표했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라이브 동영상을 올린다. 작사 최백호 작곡 최..

4월 5일 열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장한나, 황병기의 아름다운 만남-새봄 &전원"이란 제목으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는 첼로 연주는 1곡만을 하였을 뿐, 나머지 레퍼토리는 모두 지휘자로서의 기량을 뽐내었다. 장한나의 첫번째 지휘곡은 음악회 타이틀에 들어 있는 황병기의 가야금 협주곡 '새봄 (New Spring)'. 이 곡은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면서 국악 작곡자인 '황병기(1936~)'가 1991년 작곡한 가야금곡으로서 아직도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전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마다 소제목이 붙어 있다. 1장 '고요한 아침'은 서주로서 화음으로 꾸며진 맑고 조용한 선율이다. 2장 '평화롭게'는 민..

산행로: 사기막골-355봉-555봉 우회-전망바위(너럭바위)-숨은벽 50미터 슬랩직전-숨은벽계곡-샘터-V자안부(790)-백운대 인수봉 아래-백운산장-하루재-도선사능선길-도선사입구-우이동북한산국립공원입구(8km, 5시간) 산케들: 강용수, 정재영, 民軒김기표, 道然배기호, 仁山이상돈, 鏡岩이병호, 번둥김종석, 元亨김우성, 慧雲김일상, 智山방효근, 새샘박성주(11명) 불광역에서 산케들을 만나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한다. 다소 흐린 날씨에 오늘 밤부터 온다는 비 예보가 제발 들어맞기를 바라면서.사기막골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등산로 입구를 들어서니 눈 앞에 우리가 오를 숨은벽이 인수봉과 백운대를 좌우에 두고 우람하게 솟아있다. 필자는 1달전쯤 이상돈에게 보내주었던 號에 대하여 의향을 물어보니 메시지를 받아보질 못..

4월 5일 열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장한나, 황병기의 아름다운 만남-새봄 &전원"이란 제목으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대한민국의 장한나는 첫번 째 레퍼토리로서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의 '첼로와 현,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E flat 장조 RV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