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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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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에 초대된 캐나다 혼성 4인조(바이올린, 첼로, 플룻, 아코디언) 실내악단 '콰르테토 젤라토 Quartetto Gelato'의 연주곡였던 이탈리아의 카를로 도니다 Carlo Donida 작곡 라이브 동영상이디. 이 연주는 4인이 아닌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의 2인 연주곡. 2024. 11. 29 새샘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건은 무엇일까?두발걷기(직립보행), 슬기사람(호모 사피엔스)의 등장, 언어의 사용, 국가의 등장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필자는 단연 농경의 도입이라고 말하고 싶다.농경은 빙하기가 끝난 뒤 지난 1만 년의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았을 때 오늘날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인류가 지구 지질이나 생태계에 미친 영향에 주목하여 제안된 지질시대의 구분 중 하나)를 탄생시킨 시초였다.인간은 농경을 위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공동체를 형성했다.이 공동체들은 이후 도시와 국가, 다양한 사회체제의 발달로 이어진다. 농경 생활은 야생에서 각자도생하던 인류가 협력을 모색하고 공생하는 방법을 고민하도록 촉진했다.더불어 사는 지혜를 모색하게 됨으로써 연약한 인간은 자연을 통제하고 유리하게..
"책의 모든 쪽에는 승리가 가득하다. 그 누가 승전 잔치를 준비했는가?10년을 두고 위대한 영웅들이 탄생하고 있다. 그 대가는 누가 치렀는가?너무나 많은 기록만큼이나 생겨나는 너무나 많은 의문들."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가운데서— 현장 고고학의 기틀을 세웠던 영국의 고고학자 모티머 휠러 Mortimer Wheeler는 말했다."고고학은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전쟁이다." 전쟁과 고고학은 공통점이 있다.둘 다 파괴를 전제로 한다.전쟁이 현실 사회의 구조를 파괴하는 것이라면, 고고학은 지층의 구조를 파괴하여 그 속에 있는 유적과 유물을 꺼낸다.전쟁은 서로를 파괴하는 행위를 통해서 새로운 사회의 질서를 부여한다.고고학은 땅을 파헤쳐서 자연에 숨어 있는 유적과 유물을 꺼낸다는 점에서..
프로테스탄티즘(개신교) Protestantism은 역사적으로 전혀 새로운 사건이므롤 우리의 관심이 루터 Luther와 칼뱅 Calvin 같은 종교개혁가들에게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16세기 가톨릭교회 내부에도 강력한 개혁 운동이 있었다.역사가들은 이 운동을 '가톨릭 종교개혁 Catholic Reformation'이라 부를지 아니면 '반종교개혁 Counter-Reformation'이라 부를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어떤 학자들은 가톨릭교회 내부의 개혁 시도가 루터의 95개조 논제 이전에 이미 있었고 그 후로도 오래 지속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가톨릭 종교개혁'이라는 용어를 택한다.그러나 다른 학자들은 16세기의 가톨릭 개혁자들이 무엇보다도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에 맞서 싸워야 할 긴박한 필요성에 의해 고무..
산행로: 잠실역 7번 버스정류장-(30-5번 버스)-광암정수장 후문 버스정류장-덜미재-쉼터(점심)-범바위 전망대-금암산 정상(322m)-골프장 갈림목-마천동 할머니순대국(6km, 3시간) 산케들: 梅岩, 東峯, 松潭, 晏然, 如山, 慧雲, 百山, 元亨, 長山, 回山, 새샘(11명) 11월 마지막 주인 4번째 산행인 금암산을 타려고 모두 11명의 산케들이 함께 했다.잠실역 7번 출구에 아홉 명이 모였고, 올림픽공원역에서 기다리는 안연, 그리고 동봉은 산행 출발지인 광암정수장 후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남한산 능선의 봉우리인 금암산金岩山은 해발 322미터로 낮은 데다 능선길이 평탄한 흙길로서 사람도 별로 없고 걷기 좋아서 산케들이 자주 찾는 코스!정상의 안내판에는 봉우리가 비단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
북유럽이 고향이며 노르웨이를 비롯한 원산지에서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라 큰 숲을 이룬다.질 좋은 목재를 생산하는 나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조경수로 심는다.학명은 피체아 아비스 Picea abies, 영어는 Norway spruce(노르웨이가문비), 중국어 한자는 구주당송歐州唐松 또는 흑피목黑皮木. 독일가문비나무는 일찍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와 곳곳에서 심고 있다.이 나무는 북유럽 여러 나라와 독일, 폴란드, 러시아 등 넓은 지역에 퍼져서 난다.유럽의 산림 문명이라고 하면 소나무와 가문비나무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독일 산림의 90퍼센트 이상이 소나무와 가문비나무 두 가지로 되어 있을 정도다. 독일가문비라는 이름은 좀 잘못된 것이다.이 나무의 본고장 유럽에서는 노르웨이가문비 Norway spruce..
"뜻을 일으켜 난蘭을 그리고 거기에 정情을 실었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석파石坡 이하응李昰應(1820~1898)은 난초 그림으로 일가를 이루었다.그의 독특한 난초는 '석파난石坡蘭'이라고 불릴 정도로 개성이 강하다.석파는 난초 그림을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에게 배웠다. 석파가 추사를 처음 찾아간 것은 1849년으로 석파 30세, 추사 64세였다.이때 추사는 9년 동안의 제주도 귀양살이에서 막 풀려나 한강변의 일휴정日休亭 초막에 머물렀다.석파는 영조의 현손玄孫(고손자高孫子: 손자의 손자)인 남연군의 아들이고, 추사는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가 11촌 대고모였기 때문에 촌수를 따지면 내외종간의 먼 친척이 된다.그래서 추사는 석파에게 편지를 쓸 때면 척생戚生(친척)이라고 했다. 황현의 ≪매천..
샛별해변과 황포항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안면읍)의 서쪽 해안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차 타고 내려오면서 주요 항구 및 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안면도 남쪽의 원산도를 거쳐 대천항과 죽도를 여행하는 일정. 안면도 남쪽 서쪽 해안의 샛별길(신야리)에 있는 샛별해변은 백사장에 파도에 밀려들어온 조약돌과 조개껍데기가 많다는 특징을 가진 해수욕장이다.백사장 길이 700미터, 폭 50미터로 면적은 35,000평방미터이며, 바다 쪽으로 안전거리해수는 150미터. 샛별해변 언덕 입구 샛별해변 언덕에서 바라본 백사장과 앞바다 언덕에 꽂혀 있는 샛별해변 안내판.샛별이란 이름은 흔히 말하는 금성을 뜻하는 샛별(새벽별)인줄 알았었는데, 이 안내판을 보고서 자연방파제가 바다를 막아 생긴 간척지를 ..
2013년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조이올팍 페스티벌 JoyOlPark Festival'에서 전재덕의 하모니카 반주와 함께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불렀던 라이브 동영상. 모든 것이 꿈이어라 그 뜨겁던 검은 눈동자 내 두 뺨 위에 전해지던 그대 낮은 숨결까지 깨지 않은 꿈이어라 남겨진 내 모습마저도 잠들 무렵 불러주던 따스했던 자장가 불꽃처럼 빛나는 아스라이 멀어지는 꿈에서만 보이는 다정했던 그 눈빛 (하모니카 독주) 불꽃처럼 빛나는 아스라이 멀어지는꿈에서만 보이는 다정했던 그 눈빛 그댈 원하고 그댈 바라보는 나 남겨진 추억들이 한 순간의 기억이 이젠 사라져 불꽃처럼 빛나는 아스라이 멀어지는 꿈에서만 보이는 다정했던 그 눈빛 2024. 11. 20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