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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2007. 11/18 457차 서울 북한산(삼각산) 비봉-사모바위-대남문-구기계곡 경부합동산행기 본문
산행로: 구기파출소-비봉-사모바위-청수동암문-대남문-구기계곡-구기파출소(8km, 5시간)
산케들: 서울-박중호 윤승용 김영수 번둥김종석 박봉희 주필이유상 民軒김기표 元亨김우성 長山손욱호 빈메이주형 慧雲김일상 智山방효근 鏡岩이병호 如山장만옥 새샘박성주(15명)
서울뒤풀이-전상섭재경회장 정종기차기회장 조해금사무총장 박원세감사 이충식총무 현동우 최영수 옥달혁
유봉식 김주병(10명)
부산-설광룡회장 이근범대장 김윤철 김태규 박동기 배한수 서경호 이규생 이상원 이춘섭 장경재 최수일
하성봉 홍청곤 양준영(15명) 총 40명
(11:20)KTX편으로 부산에서 상경한 이륙악 친구들이 서울역에 도착한 것은 10시 40분.
서울역으로 마중나갔던 경암회장 지산대장 김영수 윤승용 4명의 산케와 함께 5대의 택시에 나누어타고 모임장소인 구기동파출소에 모두 모였다.
30명의 긴 줄이 구기동 고갯길을 따라 비봉탐방지원센터로 출발.
앞에는 승가봉이 우뚝 솟아 있다.
(11:37)탐방지원센터 입구의 등산로 안내판에서 삼각산을 꿰뚫고 있는 원형 전임대장의 오늘의 등산로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인원과 장비 점검 완료. 여기서부터 하산길이 시작되는 대남문까지의 거리는 3.5km.
(11:56)20분을 걸은 다음 첫 휴식.
(12:32)비봉(560m)에 도착. 비봉은 신라 24대 진흥왕이 세운 순수비가 서 있던 봉우리에서 따 온 이름이다.
현재 진흥왕이 세운 순수비는 4개가 발견되었다.
북한산 순수비는 555년에 세운 것으로 진짜는 국보제3호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비봉에 서 있는 것은 복제비로서 강화도산 화강암으로 원형대로 복원제작되어 2006년 10월19일에 세워진 것이다.
비봉을 배경으로 첫 기념촬영
(1:00)비봉을 올라가보지 못한 몇몇 산케들은 비봉으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바로 사모바위로 직행.
사모바위 옆 넓은 장소를 잡고 두 줄로 마주 앉아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꺼낸다.
오늘 새벽에 부산자갈치시장에서 준비해온 생선회를 펴니 이게 산이냐? 바다냐?
자리잡고 앉아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지나가는 산행객들이 던지는 눈초리가 시샘인지 불쾌감인지 모르겠지만 아뭏던 기분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
(1:50)점심을 끝내고 사모바위를 배경으로 30명 전원의 출석부를 만들었다.
(2:00)사모바위를 지나 승가봉 근처의 비봉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의 세 봉우리의 바위는 돌산의 특징을 그대로 들어낸다.
부산 근처의 산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육중한 돌산의 위엄에 부산친구들은 환성을 지른다.
우리가 지나온 봉우리들의 돌 모습도 삼각산 세 봉우리 못지 않다.
(2:48)마지막 깔딱고개인 청수동암문을 오르면서도 부산친구들은 전혀 힘든 기색 없이 손마저 흔든다.
(3:00)대남문에 도착하여 삼각산 세 봉우리와 대남문을 배경으로
(4:20)구기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 무사히 마치다.
구기동계곡
(5:00)구기동 목욕탕에서 피로를 말끔히 가신 다음 저녁식사 장소인 청계천변으로 이동.
수육, 빈대떡, 안동국시 등으로 배부르게 저녁을 즐겼다. 이 자리에 서울친구들 10명이 동참.
(8:00)저녁을 먹은 다음 청계천 야경 관람.
(8:40)환송을 위해 서울역에서 후라경고로서 건배.
오늘로서 30년 우정이 배가되어 60년 우정으로 된 기분이다.
친구들아 잘 내려가고 내년에 또 보자.
2007. 11. 20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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