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0. 12/5 598차 하남 남한산 벌봉 산행기 본문
산행로: 하남춘궁동서부농협앞-고골사거리-선법사-객산(292)-벌봉암문-봉암성문-현절사-남한산성도립공원종로(9km, 3시간30분)
산케들: 道然배기호, 民軒김기표, 素山이승무, 友齋정수진, 百山이주형, 慧雲김일상, 法泉정재영, 새샘박성주(8명)
잠실역에서 하남행 버스를 타고 하남춘궁동서부농협 앞에서 내린다.
길건너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정상주 먹거리를 준비하여 고골사거리를 지나 선법사입구를 따라 가면 벌봉산행로 들머리에 이른다.
구름은 많이 끼었지만 바람도 없고 영상의 기온으로 산행에는 좋은 날씨다.
벌봉산행을 시작하는 오름길이 산행길 중 가장 가파르다.
객산 조금 못미쳐 늘 쉬는 장소에서 첫 휴식을 취한 다음 첫번째 봉우리인 객산을 오른다.
객산에서 보면 미사리, 한강, 예봉산이 보이고 남한산 쪽으로는 남한산과 남한산에서 이어지는 금암산-이성산 능선이 늘어서 있다.
벌봉산행길에 푹신하게 깔려있는 참나무 낙엽만 봐도 겨울임을 알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나무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 물론 준비한 과일간식을 먹으면서...
벌봉암문까지 10분 정도 남겨 놓은 곳에 넓직한 우리의 정상주 장소가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 평소보다는 10분 정도 일찍 자리를 접었다.
드디어 오늘산행의 최고봉이자 목적지인 벌봉암문에 도착. 암문 바로 위가 남한산 최고봉인 해발고도 522m의 벌봉이다.
벌봉암문에서 오늘의 출석부를 만든다.
예정된 내림길은 마천동이었지만 봉암성문을 지나 북문과 남한산도립공원의 갈림길에서 빨리 내려가는 공원으로 내림길을 잡는다.
도립공원 종로에 도착하여 산성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이어 지하철로 가락시장역으로 이동하여 목욕 후 혜운이 잘 아는 가락시장역 횟집에서 생선회로서 뒤풀이.
뒤풀이 후 아쉬움이 남아 걸어서 수서역까지 가서 산케들이 즐겨 들리곤 했던 호프집에서 마무리.
2010. 12. 9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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