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9 프랑스-영국 여행 15일째 영국 셋째날 둘글 :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슬리가칸다리 본문

여행기-해외

2011. 7/9 프랑스-영국 여행 15일째 영국 셋째날 둘글 :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슬리가칸다리

새샘 2012. 11. 16. 22:58

영국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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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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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을 통해 스카이교 Sky Bridge가 보인다. 이 다리는 스코틀랜드와 스카이섬을 잇는 유일한 다리로서 1995년 개통되었다. 개통 이전에는 페리를 타고 왕래했다고 한다.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은 다리이고 바다속으로 교각이 하나도 없는게 특징.

 

이 다리를 지나면서 북대서양 바다를 쳐다본다.

 

스카이섬으로 진입하여 20여분을 달리니 하이랜드를 느낄 수 있는 산과 고원이 나타난다.

 

슬리가칸다리 Sligachan Bridge를 구경하러 내린다. 다리는 돌을 쌓아서 만든 것이다. 차에서 내려 다리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주위를 빙 둘러보니 이 지대는 온통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다.

 

가이드가 다리 건너편 강 아래로 우릴 안내한다. 다리 아래에서 열심히 설명해 준다. 이곳이 스코틀랜드의 독립전쟁터로서 승리를 거뒀던 곳인 모양이다. 그리고 직접 강물이 마시는 시범을 보여주면서 우리들에게 마셔보라고 권한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나 뭐라나...강물이 너무나 맑아 모두들 엎드려서 한모금씩 마셔본다. 강 건너편에는 주민으로 보이는 노부부가 안락의자에 않자 우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

 

다리 끝에는 중세풍의 슬리가칸호텔이 서 있다. 이 호텔은 1830년에 지어졌단다.

 

다리 위로 다시 올라와 난간에 걸터앉아 기념촬영을 한다. 그리고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니 캠핌장이 있다. 안내판에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 높이가 965미터라고 표시되어 있다.

 

2012. 11. 16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