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3. 5/12 강릉 정동진 본문

여행기-국내

2013. 5/12 강릉 정동진

새샘 2013. 9. 11. 16:09

정동진正東津은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정동진리 30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바닷가이다.

조선시대 한양 광화문에서 정확히 동쪽으로 내달으면 닿게 되는 바닷가라고 해서 정동진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정동진역은 우리나라 역 가운데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간이역.

정동진은 무엇보다도 동해의 푸른바다와 함께 해돋이가 일품으로서, 1995년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방영되면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 특히 연인들이이 찾고 싶은 명소가 되었다.

 

주차장에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으로 넘어가는 다리-다리 건너 밀레니엄 모래시계가 보인다.

 

다리 바로 건너면 있는 기차로 만든 정동진박물관

 

 

정동진공원의 아이콘 밀레니엄모래시계-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1월1일 지나온 천년의 세대와 앞으로 살아갈 새천년의 세대가 하나되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맞는 것을 기념하여 새천년의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강릉시가 세운 조형물로서 세계최대의 모래시계라고 한다.

 

모래시계는 시간을 눈으로 느낄 수 있도록 상부의 모래는 미래의 시간을, 하부의 모래는 과거의 시간을, 그리고 흘러내리는 모래는 시간의 흐름을 의미. 황금빛 둥근모양은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유리의 푸른빛은 동해바다를, 영원히 만나지 않는 평행선의 기차레일은 시간의 영속성을 뜻하고 있어, 지나온 시간을 회고하고 다가오는 미래의 소망을 비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지름은 8m가 넘고, 사용된 모래량은 8톤이며, 전체 무게는 40톤.

시계 속의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리며, 해마다 1월 1일 0시 정각에 시계바늘을 반바퀴를 돌려 1년간 다시 모래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게 바꿈으로써 새롭게 1년을 시작한다.

 

밀레니엄모래시계 앞에서의 인증샷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의 해수욕장과 동해바다

 

 

공원에서 바라본 썬크루즈호텔

 

 

동해바다의 보트타기 준비-보트가 고장나는 바람에 기분이 좋지 않아 보트타기는 취소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밀레니엄모래시계

 

주차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기차가 지나간다. 지나가는 기차를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썬크루즈호텔

 

 

2013. 9. 1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