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4. 2/4 남인도-스리랑카-홍콩 여행 2일째 넷글: 인도 뭄바이4-마린드라이브, 간디박물관(마니바반) 본문

여행기-해외

2014. 2/4 남인도-스리랑카-홍콩 여행 2일째 넷글: 인도 뭄바이4-마린드라이브, 간디박물관(마니바반)

새샘 2018. 8. 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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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절택시로 인도문에서 서쪽 해안의 백만 Back Bay를 따라 형성된 해변도로인 마린드라이브(Marine Drive)로 향한다. 총길이 3.6km에 달하는 C자형 6차선 자연 해안도로이다. 이 도로와 나란히 산책로가 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걷거나 휴식을 취한다. 마린드라이브를 '여왕목걸이 Queen's Necklace'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밤에 높은 곳에서 내려보면 도로를 따라 서 있는 가로등 불빛이 진주목걸이 모양이기 때문이다.

 

C자 모양의(지도에서 보면 좌우가 바뀐 C자형) 마린드라이브 최남단 산책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보았다.

 

마린드라이브 자동차도로

 

 

다음 목적지는 흔히 간디박물관이라 불리는 마니바반 Mani Bhavan은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영국식민지로부터의 비폭력저항운동을 벌였던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1869~1948)가 1917년부터 1934년까지 17년 동안 정치활동을 위한 간디운동본부이다. 지금은 국립기념관으로 지정되어 간디 박물관 및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0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마바가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1층은 간디 저서를 비롯하여 그의 생애와 사상에 관련된 책이 비치된 도서관이며, 2층은 간디가 사용했던 방이 당시 그 당시대로 보존되어 있다.

 

길에서 본 마니바만

 

안으로 들어가 바라본 마니바반

 

 

마니바반 내부-간디 흉상이 가장 눈에 띄었다.

 

도서관

 

도서관에서 책 보존처리하는 장면

 

간디 활동을 그린 것으로 보이는 캐리커쳐

 

간디관련사진

 

간디 후계자 네루의 딸과 찍은 1924년 사진-당시 간디는 21일째 단식투쟁 중

 

간디 생전의 실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오려 세워 놓은 것

 

영화관

 

벽에 걸린 간디관련포스터

 

2018. 8. 7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