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8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2일째 마지막 다섯글: 데날리국립공원1-황야진입센터,데날리방문자센터,데날리공주황야산장,매킨리샬레리조트 본문
2018. 7/8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2일째 마지막 다섯글: 데날리국립공원1-황야진입센터,데날리방문자센터,데날리공주황야산장,매킨리샬레리조트
새샘 2019. 3. 13. 13:53알래스카 자동차 여행로
앵커리지 국제공항-(비행기)-페어뱅크스 국제공항-노스 폴-페어뱅크스-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탈키트나-와실라-마타누스카 빙하-에클루트나-앵커리지-거드우드-휘티어-쿠퍼랜딩-수어드-수어드 크루즈 터미널
7/8 페어뱅크스-힐리-데날리 국립공원 입구 여행로
7/8 데날리국립공원 입구 여행로
힐리 숙소-황야 진입센터(와일더니스 진입센터)-데날리 방문자센터-데날리 버스정류장 및 기차역-데날리공주 황야 산장(데날리 프린세스 와일더니스 로지)-매킨리 샬레 리조트-힐리 숙소 페어뱅크스 구경을 모두 끝내고 차를 몰아 흔히 파크스 고속도로 Parks Highway라고 불리는 조지 파크스 고속도로 George Parks Highway(주간 Interstate 고속도로 A-4, 알래스카 3번 도로)를 따라 남쪽 데날리국립공원으로 향한다. 파크스 고속도로는 페어뱅크스부터 남부 앵커리지 북쪽 글렌 고속도로 Glenn Highway까지 520 킬로미터의 알래스카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로서 1971년 완공될 때 이름은 앵커리지-페어뱅크스 고속도로였다가 1975년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다. 파크스란 이름은 데날리 국립공원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알래스카 주지사였던 조지 알렉산더 파크스 George Alexander Parks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고속도로의 특징은 알래스카 철도와 평행으로 건설되었다는 것이다. 파크스 고속도로 주변 풍경
공원 입구의 데날리 방문자센터 북쪽 약 20 킬로미터에 위치한 힐리 Healy라는 작은 마을의 예약해 두었던 숙소에 들러 체크인. 숙소 화이트 무스 산장 White Moose Lodge
데날리국립공원 탐방 셔틀 예약을 위해 공원 입구에 있는 황야 진입 센터(와일더니스 액세스 센터) Wilderness Access Center로 향했다. 이곳은 데날리 국립공원을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공원 내 캠프를 예약하는 곳으로서, 셔틀버스를 탄 사람들만 데날리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데날리 국립공원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황야 진입 센터(와일더니스 액세스 센터) Wilderness Access Center
황야 진입센터 안의 캠프와 셔틀버스 예약하는 곳
황야 진입센터 유리창엔 데날리 국립공원 툰드라지역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의 사진을 붙여 놓았다.
황야 진입센터 셔틀버스노선 안내판. 우린 가운데 있는 원더호 Wonder Lake 셔틀버스 중 가장 이른 시각인 오전 5:15을 예매. 원더호까지는 137 킬로미터(85 마일)로 왕복 11시간 걸리며 요금은 한 사람 당 55 달러.
셔틀버스 운행노선 지도
황야 진입 센터 바깥에 있는 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 표지판
내일 새벽에 올 황야 진입센터 밖 셔틀버스 탑승장. 모든 셔틀버스는 크기와 색깔이 아래 사진과 같지만 앞에 노선이 표시되어 있다. 우리는 내일 새벽 '원더호Wonder Lake' 셔틀버스를 탈 것이다.
황야 진입센터에서 1.6 킬로미터 떨어진 데날리 방문자센터 Denali Visitor Center로 향한다. 2005년 세워진 이 방문자센터는 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를 관리하는 미국 국립공원관리소 National Park Service가 운영하는 센터로서 데날리 국립공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에는 공원에 대한 여러 홍보물과 전시물 외에도 식당, 기념품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근처에 버스정류장과 기차역도 있다.
방문자센터 안으로 들어가기 전 밖에 설치된 데날리 방문자 센터 표지판과 함께 인증샷
데날리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
방문자센터 입구의 알래스카 곰 조각상
방문자 센터 주변을 겁없이 뛰어다니는 다람쥐
방문자센터를 나와 데날리 버스정류장과 기차역이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버스정류장 건물 입구로 들어가니 방문자센터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한 대 서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기차역이 내려다 보인다.
데날리 기차역
데날리 기차역 철로에 올라 선 산타
기차역에서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
데날리 방문자센터를 나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데날리 국립공원 입구에서 이름난 몇 호텔을 둘러보았다.
먼저 데날리공주 황야 산장 Deanli Princess Wilderness Lodge. 이 산장은 넓은 부지에 숙소도 많아 예약이 쉬운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숙소에서 바로 데날리산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산장 밖 붉은 모자 쓴 귀여운 알래스카 곰 조형물
산장 로비로 들어가니 예약대 뒤에 걸린 데날리산 대형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산장 안 로비
로비 아래층은 식당
식당으로 내려가 숙소가 있는 산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다음에 들린 곳은 매킨리 샬레 리조트 McKinley Chalet Resort. 이 리조트가 가장 자랑하는 것은 매킨리산과 주변 풍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조망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리조트 로비
로비에 있는 알래스카 썰매개 상
로비를 나와 숙소가 있는 안쪽으로 들어간다.
리조트가 자랑하는 매킨리산 조망점 viewpoint와 여기서 조망한 매킨리산과 주변 풍경
힐리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역에 서 있는 철도차량
힐리로 돌아와 숙소에서 만끽하고 있는 알래스카 백야! 아래 사진을 찍은 시각은 22:58:20
2019. 3. 13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