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14-15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

포천시 원동교길(동교동)에 위치한 천보산天寶山자연휴양림은 포천시가 조성한 복합휴양관의 성격을 띤 시립 자연휴양림으로서 2012년 1월에 개장하여 현재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휴양림 서쪽에 솟아있는 '하늘밑 보배로운 산'이란 뜻의 해발 423미터의 천보산은 포천시와 양주시의 경계이다.

휴양림의 시설은 멋진 통나무집이 있는 2개 구역의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오토캠핑장, 황토방 등의 숙박시설, 산책길과 등산길, 피크닉장 등이 있다.

 

시설 배치도

 

휴양림 입구의 인공호 동교낚시터에는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낚시터를 지나 원동교길을 따라 오르면 왼쪽 포천학생야영장을 지나 길 끝자락에 휴양림 정문이 나온다.

 

차단기를 지나면 직진 길과 좌회전 길 갈림목이 나오는데, 직진길로 올라가면 A구역 숲속의 집, 좌회전하면 B구역 숲속의 집과 오토캠핌장이 있다.

 

숙소인 A구역 숲속의 집 주차장 겸 피크닉장

 

피크닉장 북으로 뻗어 있는 산책로

 

서쪽의 천보산 능선

 

주차장에서 본 A구역 숲속의 집. 이곳 통나무집은 모두 4인실이다.

 

 

통나무집 사이에는 나무가 있고, 집마다 야외바베규 시설도 있다.

 

짐을 풀어놓고 산책 시작!

 

주차장으로 나오니 오른쪽에 참나무를 잘라 쌓아 만든 버섯재배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버섯재배지 주변은 참나무숲이다.

 

산책 출발 하기 전 차를 몰고 정문에서 올라왔던 진입로를 돌아본다.

 

정면에 있는 포장된 산책로(동쪽 산책로)를 향해 걸어오른다.

 

산책로 입구 오른쪽은 잣나무숲.

 

산책로 입구에서 왼쪽으로 내려다 본 계곡 웅덩이

 

동쪽 산책로

 

조금 가다 보면 왼쪽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야자껍질 가마니가 깔린 작은 길이 나온다.

 

긴 타원형의 산책로를 계속 따라가다가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바라본 계곡 뒤로 A 구역  주차장 겸 피크닉장 텐트가 보인다.

 

산책로 오른쪽 언덕 위 숲

 

산책로 중간중간 뱀. 벌 조심이란 주의판이 붙어 있다.

 

포장된 산책로가 끝나고 흙길이 이어진다.

 

흙길 산책로의 왼쪽에 위치한 계곡

 

이제는 시멘트 포장길이다.

 

이곳이 천보산맥이며, 화살표를 따라가면 방문자 안내소라는 이정표가 있는 걸 보니 이 산책로는 정문으로 통하는 길.

 

비포장 흙길. 이렇게 포장과 비포장이 반복되는 것은 포장되어 있는 길이 훼손된 것이 아닐까??

 

또 시멘트길

 

또 흙길

 

길 오른쪽 언덕 위에 멋있게 뻗은 잣나무에 눈길이 간다.

 

산책길 왼쪽을 내려다보니 계곡은 끝나고 정문에서 올라오는 포장도로가 바로 아래다.

 

또 다시 시멘트길

 

시멘트길이 끝나는 산책로 끝은 평탄하고 둥근 빈터. 그 끝자락에 내리막 산길 산책로가 이어진다. 

 

산길 산책로는 불과 20여 미터로 진입 포장도로로 연결.

 

포장도로에서 올려다 본 산길 산책로 및 등산로 입구

 

진입도로가 A구역 숲속의 집으로 올라가는 산책로를 겸하고 있다.

 

산책 출발지점이었던 A구역 숲속의 집 진입도로. 연기가 나는 통나무집에서는 바베큐 파티가 한창이다.

 

산림문화휴양관은 4인실과 6인실 방이 있는  2층 건물

 

휴양관 앞 도로 옹벽에 그려진 벽화

 

휴양관 정문 가장 가까이에 있는 B구역 숲속의 집은 모두 8인실 방이다.

 

B구역 숲속의 집에서 바라본 주변 천보산 능선 풍광과 오토캠핑장

 

B구역 숲속의 집 아래에 위치한 오토캠핑장

 

2019. 7. 17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