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4 미국 하와이 여행 오아후섬 3일째 둘글: 라니아케아 해변, 릴리우오칼라니 교회, 할레이와 상가지구와 보트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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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4 미국 하와이 여행 오아후섬 3일째 둘글: 라니아케아 해변, 릴리우오칼라니 교회, 할레이와 상가지구와 보트항

새샘 2020. 12.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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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할레이와 탐방로

릴리우오칼라니 쿄회-할레이와 상가지구 표지판-마츠모토 셰이브 아이스-아오키 북안 무역-할레이와 조 해물식당-

아나훌루천 다리-아나훌루천 하구/와이알루아 만-할레이와 보트항

지오반니 새우트럭이 있는 지점이 오아후섬 동해안의 거의 북쪽 끝이어서

곧 오아후섬 북쪽 해안으로 들어선다.

 

오아후섬 북해안 중앙에 자리 잡은 라이나케아 해변 Laniakea Beach

오아후섬에서 푸른바다거북(또는 바다거북) green sea turtle[하와이말로 호누 honu]이 가장 많은 해변이기 때문에

바다거북 구경을 100% 보장한다는 의미로 거북 해변 Turtle Beach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

 

하와이말 라이나케아는 '광활한 하늘 wide sky'이란 뜻으로 이 해변에 서면 바다와 하늘이 광활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길에 차를 세워놓고 해수욕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근처를 돌아다닌 끝에

해변 북쪽 끝에 비교적 좁은 모래사장 양쪽으로 바위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우리가 자리 잡은 라니아케아 해변 북쪽 끝 지점을 구글 지도에서 캡처(출처-www.google.co.kr/maps/@21.6190221,-158.0853666,3a,75y,242.5h,93.82t/data=!3m11!1e1!3m9!1sAF1QipMXSBQwrTXIC3J67ZidZTo4dQ9SQ5nIkT2nZ1SJ!2e10!3e11!6shttps:%2F%2Flh5.googleusercontent.com%2Fp%2FAF1QipMXSBQwrTXIC3J67ZidZTo4dQ9SQ5nIkT2nZ1SJ%3Dw203-h100-k-no-pi-0-ya4.0485034-ro-0-fo100!7i7776!8i3888!9m2!1b1!2i37?hl=ko&authuser=1)

해변에서 해수욕하는 사람들 모습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새샘과 손자가 물속으로 들어가기 전 기념촬영부터 먼저!

손자 손을 잡고 바닷물 속으로 들어간다.

바닷물 속에 들어간지 5분도 채 안되어 모래사장에 있던 산타가 해변에 거북이 올라왔다고 소리친다.

해변 모래사장으로 기어올라온 푸른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과 함께 새샘과 손자 인증샷

하와이 토착종이자 멸종위기종 threatened species인 푸른바다거북 구경할 때 주의사항을 적은 안내판들.

3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구경하되, 절대 만지거나 먹이 줘서는 안 됨.

다음에 들린 곳은 라니아케아 해변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오아후섬 북해안의 할레이와 Haleiwa란 조그만 마을이다.

이곳을 들른 이유는 방문 당시 18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릴리우오칼라니 교회 Liliuokalani Protestant Church 때문이었다.

이 교회는 1832년에 처음 세워졌고,

1890년 세 번째 지은 현 건물은 당시 나무로 지었다가, 1961년 지금의 벽돌집으로 재건축한 것이다.

 

길에서 릴이우오칼라니 교회로 들어갈 때 돌로 만든 아치을 지나야 한다.

돌 아치문 앞에서 바라본 교회

교회 앞 길 건너에 눈길이 가는 표지판이 있어 보니 '할레이와 상가지구 Haleiwa Store Lots'다.

이 상가가 오아후섬 '북해안의 심장 Heart of the North Shore'이란 로고가 적혀 있다.

그리고 표지판 뒤쪽 상가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줄 옆에는 앉거나 서서 뭔가를 맛나게 먹고 있는게 아닌가!

바로 다양한 색깔을 띤 셰이브 아이스.

이걸 파는 엠 마츠모토 셰이브 아이스 M. Matsumoto Shave Ice는 오아후섬에서 알아주는 맛이라는 평이다.

우리도 셰이브 아이스를 사 먹을려고 일단 줄을 서 놓고 줄이 얼마나 되는지 보려고 가게 안으로 가보니 길이가 만만찮게 길다.

가게에서 주문 받아 만들어 내놓은 셰이브 아이스들 

20분을 줄 서서 산 셰이브 아이스를 손자 손에 쥐어줬을 때 눈을 반쯤 감고 있더니 얼마나 피곤했던지 곧 눈을 감고 졸기 시작한다.

상가지구를 거쳐 북쪽 해안까지 내려가본다.

기념품 가게인 아오키 북안 무역 Aoki's North Shore Trading Company.

해변 가까이 있는 할레이와 조 해물식당 Haleiwa Joe's Seafood Grill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식당 안에서 할레이와 보트항과 태평양 바다가 보인다.

해안 쪽 하구에 가까이 있는 아나훌루천 다리 Anahulu Stream Bridge

다리 위에서 바다쪽으로 바라보니 하천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할레이와 보트항 Haleiwa Boat Harbor

2020. 12. 12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