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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5/25 (1)
새샘(淸泉)
오원 장승업 "방황공망산수도" "귀거래도"
한말 최대의 화가일 뿐 아니라 조선왕조 500년을 통틀어도 손꼽을 수 있는 화가는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이다. 오원이란 호는 단원과 혜원을 의식해서 "나(오吾)도 원園이다"라고 하면서 장승업 자신이 지었다고 하다. 무소불능無所不能이라고 해서 거의 그리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하는데 다만, 초상 같은 전신 그림은 전하는 것이 없다. 오원에 대해서는 장지연張志淵(1864~1921)의 ≪일사유사逸士遺事≫에 일화가 실려 있다. 이 책은 동시대 사람의 기록이니 믿을 만하다. 오원을 술을 좋아하면서 아주 자유분방해서 얽매이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음대로 그려주지 않았다고 되어 있지만 비교적 오원 그림은 현재 많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오원은 소위 불해문자不解文字라고 해서 글자를 몰라 다..
글과 그림
2023. 5. 25.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