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일본 규슈
- 러시아
- 1ㄴ
- 스웨덴
- 남인도
- 미국 요세미티
- 알래스카
- 미국 하와이
- 폴란드
- 노르웨이
- 오스트리아
- 프랑스
- 영국 스코틀랜트
- 중국 베이징
- 미국 플로리다
- ㅓ
- 미국 옐로우스톤
- 미국 알래스카
- 알래스카 크루즈
- 울릉도
- 독일
- 알래스카 내륙
- 영국
- 영국 스코틀랜드
- 덴마크
- 헝가리
- 미얀마
- 싱가포르
- 하와이
- 체코
- Today
- Total
새샘(淸泉)
오리엔탱고 "슬픈 열정" 바이올린 연주 라이브 동영상 본문
11/29(목) 금년 마지막인 30회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탱고 연주 듀오인 '오리엔탱고'의 탱고음악 연주회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열렸다.
오리엔탱고는 '발을 위한 탱고가 아닌, 귀를 위한 탱고'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탱고의 본고장이자 지구상에서 한국과 가장 멀다는 아르헨티나에서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Sunny(성경선)과 남성피아니스트 Jinny(정진희) 두명이 2000년 결성하였다.
이 야심찬 한국인 듀오는 탱고의 주인이라고 자부하는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에게 당돌하게도 탱고연주로서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는데 결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그 후 2년 뒤 고국에서 첫 데뷔무대를 가진 후 매년 정규 공연과 각종 쇼케이스 및 스쿨콘서트, 방송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훨씬 친숙해진 오리엔탱고는 수많은 탱고 매니아를 만들어내며 한국에 탱고 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동양인 최초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市 공식 탱고 뮤지션으로 선정,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 받은 오리엔탱고가 2000년 7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만자나 데 라스 루체스(Manzana De Las Luces) 국립음악홀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갈채를 받고 피아졸라의 미망인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ozolla)의 여러 작품들을 포함한 기존의 탱고 곡들과 우리의 유명한 동요(고향의 봄, 엄마야 누나야)와 민요(밀양아리랑, 한오백년)까지도 멋지게 편곡, 연주하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창작 탱고곡도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때로는 아코디언)라는 두 악기 만으로 탱고의 관한 한 콧대 높은 자존심으로 유명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로 하여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든 오리엔탱고는 이젠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 탱고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규 레퍼토리 9곡과 커튼콜 2곡을 연주했다.
첫번째 라이브 동영상은 오리엔탱고의 창작곡으로 써니의 끼와 열정이 담뿍 묻어나는 탱고곡인 '슬픈열정'이다.
곡은 애조를 띠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연주하는 써니는 너무 좋아서 펄펄 띠니 슬픈열정이 아니라 기쁜열정이 틀림없다.
곡과 더불어 써니의 활기차고 발랄한 연주는 모든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버렸다.
2007. 11. 29 새샘
'라이브문화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현미 "비내리는 영동교" 라이브 동영상 (0) | 2007.12.01 |
---|---|
오리엔탱고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 바이올린 연주 라이브 동영상 (0) | 2007.11.30 |
챔버플레이어스21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연주 라이브 동영상 (0) | 2007.11.26 |
정명화 "플로렌스의 추억 4악장" 첼로 연주 라이브 동영상 (0) | 2007.11.23 |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 라이브 동영상 (0) | 2007.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