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9 프랑스-영국 여행 15일째 영국 셋째날 마지막 다섯글 :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쿠이링 본문

여행기-해외

2011. 7/9 프랑스-영국 여행 15일째 영국 셋째날 마지막 다섯글 :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쿠이링

새샘 2013. 1. 12. 10:44

영국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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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여행로

포트오거스터스-개리호-아일린도난성-스카이교-슬리가칸다리-포트리-킬트록-쿠이링-(출발지점회귀)-포트오거스터스

 

이제 스카이섬의 마지막 탐방지인 쿠이링 Quiraing이다. 게일어 'Cuith-Raing'에 온 말로서 그 뜻은 '동그랗게 접힌 지형 round fold'란다. 즉 울퉁불퉁한 지형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고 바다로 침입하는 약탈자 바이킹의 눈에 띄이지 않게 해 주는 것. 이런 지형은 엄청난 산사태의 결과이며, 지금도 잦은 산사태 때문에 해마다 도로정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위 표지석에서 바라본 쿠이링 초원. 초원 한가운데 호수도 보인다. 초원 끝자락은 북대서양의 바다.

 

 

아래에 보이는 초원지대로 내려가는 길이 근처에는 없다. 그래서 표지석을 중심으로 해서 왼편 오른편으로 다니면서 아래쪽의 초원지대를 감상해본다.

 

 

 

오늘의 출발점인 포트오거스트로 돌아가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스카이섬의 경관을 구경. 방목하고 있는 양떼들도 보인다.

 

스카이섬에서 본섬으로 넘어가는 스카이교 위에서.

 

숙소인 호스텔에 도착. 숙소 앞에는 아침에 보이지 않던 오토바이 2대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숙소 식당에서 오토바이를 타고온 젊은 남녀 두사람을 만났는데 놀랍게도 독일에서 출발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는 것. 부부가 아닌 친구끼리.

 

2013. 1. 12 새샘, 산타